캘로그와 오모리

낭만주객 2006.01.12 17:01:15

조회 2604 추천 0 댓글 16

낮엔 간단히 저녁엔 해장겸 찌개를 먹었습니다. 캘로그에 마땅히 먹을게 없어 해먹은 비엔나 소세지 새로나온 캘로그 검은콩 맛있네요. 비엔나엔 소스를 살짝(?)뿌려 봣어요 여기 부턴 오모리찌개입니다.우선 연장샷 화장실갔다 온사이 이게 놓여졌길래 마님한테 막걸리 시켯냐고 물었더랬죠.숭늉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더 막걸리 같죠? 색깔보고 맵겠다 했는데 마님이 안맵다그래서 반이상 물었다가 속았군했습니다. 그냥 보통인 김치 아삭하니 괜찮더군요 장도 한번 찍어주고 마님이 시킨 수타 자장면 땜시 나온 단무지 자장면 비비자마자 고춧가루부터 뿌려주는 마님의 센스.비비기전에 뿌려야하는건가?^..^a 오모리찌개와 같이 먹어줄 하얀 쌀밥 같나온거 찍어서 팔팔 끓네요 좀 진정된 상태라 잘 보이네요.해장겸이라 넘 맛있게 먹었네요.자장면도 수타라 맛있구요 오늘도 날이 구린게 한잔 생각나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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