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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사거리근처 - 팔선생

어부바 2006.01.10 16:03:03
조회 5913 추천 0 댓글 24

2005년 그러니까 작년이지요~! 7월이 되려면 두세번 외로운밤을 지새야만하는 6월의~~ 어느날~~~~~~~~~~~~~!! 학동사거리 근처의 "팔선생" 이란곳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첨 방문하는곳이었어요~! #1 역시나 저는 칼퇴근후 볼살이 귀뒤로 넘어갈정도의 속도로 미친듯이 달려갔었지만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첫번째 음식이 막 나오는 시점에 제가 도착했다는거지요 그중에 뚱퍼뤄우(동파육)입니다.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는동안 없어지더군요~! 그래도 형님한분이 제몫이라고 제 앞접시에 한점 올려주셨네요. 뚱퍼뤄우(동파육) - 19,000 원! #2 연출샷을 가장한 실제상황입니다. 카메라로 음식사진을 찍고 싶어도 여기저기서 젓가락이 날라옵니다. 10명정도의 사람들이 하나씩 음식이 나올때마다 정신없이 먹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양은적지요~~ 가격은 비싸지요~ 그리고... 두개의 테이블을 붙여서 앉아있었는데 한가지 음식에 한접시씩만 나오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사진을 찍고 나니 음식이 없어졌습니다.아흑~ 씨즈 뉴뤄우 - 검은 후추로 볶아 호일에 싼 소안심 - 19,000 원! #3 #4 #5 #6 그래도 전 할짓은 다 해봅뉘다~ 이곳의 음식의 종류는 무지무지 많습니다. 사진말고도 종류는 더~~ 있습니다.. #7 역시나 이번에도 사진을 찍는것에 상관없이 젓가락은 어김없이 옵니다. 정말로 이곳은 연인들끼리 데이트 할때 한번쯤 오거나~~ 회사에서 회식할때..즉, 내돈이 안들어갈때 와야겠다는 그러한 못되먹은 생각을 저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건 좋지만여 비싼가격에.. 매우 적은 양에... 가격대비 맛이 그다지 만족도도 약해요. 꿍보지띵 - 땅콩과 두반장소스로 볶은 닭가슴살요리 - 15,000원! #8 한장 더 찍는동안에... 젓가락부대가 대거 등장하더만요~ 하긴뭐.. 이날은 음식관련 동호회가 아니다 보니~~~흑!! 닭고기가 참으로 부드럽게 입안을 휘감더만요.. 진짜 진짜 부드러웠어요!!! #9 또다시 다음 음식이 나오기 직전의시간..그러니까 노래방으로 비유하자면 1절부르고 2절나오기 전 간주곡이라고 볼수 있겠지요. 그 터울을 이용해서 주방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조금더 정확히 말하면 주방이라기보다 설겆이하는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10 이쯤에선 제대로된 음식사진찍는건 이미 포기상태! 이곳음식은 대체적으로 부드러움을 추구하는가봅니다. 쌍꾸요우차이 - 청경채와 굴소스표고버섯볶음 - 13,000원! #11 사람들이 약간은 허기를 채웠나봐요. 꽃빵은 두접시가 나왔어요.. 제가 주문을 한것이 아니라서 다음에 무엇무엇이 나올지 몰라요. 갠적으로 그냥 꽃빵은 좋아라 하는데 튀긴꽃빵은 즐기는편이 아니었는데 2개씩이나 제가 먹었네요! 앞에 요리들을 걍 맛만봤어요... 사진을 찍는동안에 죄다 없어져서요. 정말이지 이곳음식은 너무 양이 작아요! 10명정도 인원이 한젓가락씩만 가져가도 빈접시가 되버려요.(하긴 10명이니~) 튀긴꽃빵 - 6,000원! #12 정말로 다들 약간씩 포만감을 느꼈는지 사진찍을수 있게 배려를 해주더라구요... 오~~ 감동! 오향장육 - 13,000원! #13 앞접시에 살포시 나름대로 이쁘게 담아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앞에 음식들이 워낙에 부드럽다보니 까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생강(?)갈은것이 입안을 무쟈게 자극하더라구요! #14 첨부터 이렇게 나오는건 아니구요.. 일행이 비벼놓았어요. 3그릇정도 시켜서 나누어 먹었네요. 면발은 괜찮았는데 자장쏘스가 부드럽다 못해서 너무 느끼했어요. 정말 정말 느끼하더라구요... 자장면 정말 여기저기 많이 먹어봤어도 첨경험해봤어요 음식을 잘 못먹어서 아직 배가고픈 제가 두어젓가락먹어도 그다음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자장면 - 4,500원! #15 너무 사진이 깜깜하면 재미 없다고..... 그래서 같이 나온 물만두로 뽀~~~~~~~인뜨를 주고 찍어봤네요. 어때요.. 군침도나요?.. 사진발에 속지맙시다!! 켈룩 #16 자장면과 같이 나온 물만두는 두접시로 나왔습니다. 두개를 시켰으니 그리나왔겠지요? 히~~ 맛이나 모양이나 일반 중국집과 별반 다를것은 없더라구요. 물만두 - 5,000원! #17 커다란 그릇에 크게 나왔는데.. 또다시 조금작지만 그래도 커다란 그릇 두개에 반씩 나누더라구요 직원분이 직접 그리 해주셨습니다. 사진에 보이시져? 반씩 나누어서 덜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나를 두개로 나눈건줄 알았는데... 두개 시켰다더만요.. 꿔바싼샌 - 해물누룽지탕 - 28,000원! #18 그러니까 요렇게 해서 28,000원이란 소리입니다. 즉, 다시 정리하자면 맛은 둘째치고 가격대비 양 찔끔!! 각 개인그릇에 다시 덜어서 먹었습니다. #19 우리 일행들은 2층에서 먹었습니다. 2층문으로 나와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바로 직전에는 이렇게 새장도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팔선생을 찾다보니.. 각각의 팔선생들은 죄다~~ 이러한 새장이 있더만요.. 팔선생의 설정인가봅니다. #20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지하철 강남구청역 3번출구로 나오서 학동사거리쪽으로 걸어가시다가 학동사거리 약간 전에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오른쪽 두명(한명은등지고있지요?)은 일행입니다. #21 ...... 그러고 보니 이곳에선 알콜을 섭취를 안했습니다. 혹시 그래서 자장면이 느끼하게 느껴졌었나?? 사진이 꽤 오래전이라 사진속 글씨를 지금보니 무진장 어색하네용.. 쫍~! 20060110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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