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는 회사 회식이 있었습니다. 서교동 사거리에 있는 퓨전스타라는 하우스 비어집을 가게되었죠. 전에는 공장이었는데 개수를 해서 이렇게 변했습니다. 출퇴근길에 맨날 보기만 했었는데 실제로 가보게 되는군요. 정면. 실내. 여기가 맥주 브로이군요. 자리를 잡고, 이게 맥주 5000cc입니다. 따르는 법을 직원이 설명해주는군요. 사람이 많고 저녁전이라 여러가지 안주를 시켰습니다. 모듬 소세지. 새우샐러드. 맥주는 종류별로 세종류를 시켰습니다. 바이스, 필스, 둥켈...전 당연히 둥켈! 이건 필스였던거 같네요. 칠리새우. 커다란 새우로 인기 최고였습니다. 스위스 치즈 퐁듀... 치즈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새우를 푹~ 찍어서... 그 황홀함에 흔들흔들~ 허니 후르츠 브레드. 먹다가 금새 질리더군요..왜? 달아서~ 맥주는 다른 곳보다 약간 싱거운 듯했지만 안주는 모두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다른 하우스 비어집 처럼 좀 쎈편이었지만 독립된 방에는 노래방 시설도 있어서 회사 회식 하기만 괜찮은 곳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