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교수님 얼굴이나 뵙고자 공익휴가를 내고 학교를 가보았소이다~ 이건 출발직전 아침으로 먹은 수박.....엄마보고 밥달라니깐 이걸로 때우라는구랴-_- 에너지 부족으로 자전거 몰다가 쓰러질뻔했소.... 학교에 도착하니깐 나를 반기는 언덕길...쀍...뭐 그나마 전문대라 학교가 원체 좁아 타학교보다 언덕이 없어서 다행이구려~(저멀리 여자보이오?첨에 찍을려니깐 저여자가 마침 올라가는게 아니겠소...괜히 찍다가 변태취급받을까바 올라갈때까지 기다렸다오-0- 필수교양과목인 세뇌수업이 아니고 토플인지 뭔지 하던 강당...(잠잔 기억밖에..) 어쨋든 목적지 도착... 교수님과 담화후에 기념촬영...캐논의 붉은기가...멀쩡한 교수님을 낮술드신분으로 바꿔주는구려 대략 낭패..그나마이건 제일 나은거..(내공부족~잇힝~s45로 인물 잘찍는법좀 알려주시오) 오는길에 밥을 사먹을려고했는데...대략 방학이라..음산한 기운이 감돌아..간식으로 해결.. 500냥짜리 핫도그.. 휴학이전에 자주 사먹던 치킨볼(주인아줌마가 바껴서 맛이 하락..) 옆에보이는 자전거가 타고간 자전거~ 오는길에 본...........저책에는 오리지날 개벽이가 나올려나.... 에에 배고프고 힘겨운 길이었소.공익생활땜에 학교에도 못와보고.으음 7월말에 학교를 새로지은 캠퍼스로 이사를 한다는데...이사하면 다시 가바야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