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시간이 되서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챙피한 일이지만 이번이 제주도 첫 방문이었어요.^^;

4월이라 에어카텔 패키지 싼 것들이 많더군요.
3박 4일이라 숙소잡는게 조금 까다로웠지만 나름 잘 골라서 간 듯 합니다.

김포에서 비행기 타고 슝~




한시간 안 걸려서 제주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렌트카를 찾아서 처음 들린 곳은 가까운 도깨비도로
차라리 제주시에서 고기국수나 먹고 올걸 하는 후회가 조금 들더군요.^^;




첫 여행이라 주요 관광지 위주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천제연




주상절리
수학여행 학생들과 중국인 관광객으로 엄청 붐비는 곳이었어요.




주상절리 경치 대박!




중문해수욕장




아직 한산한 모습입니다.




근처에서 물범도 구경
표정이 so cool!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도 좋더라구요.
혼자 온 관광객도 많아서 몇번 사진 찍어줬던거 같습니다.




천지연 폭포를 마지막으로 제주 첫날 일정을 끝냈습니다.
날도 어두워지고 밥도 먹어야 해서 숙소 가는 중에 표선해수욕장을 들렸습니다.

많은 식당들이 있었는데 그 중 찾아 들어간 곳이 어촌식당이란 곳이었어요.
메뉴판




배고파서 그런지 반찬이 빛나 보입니다.




뒤에 감자조림이 엄청 맛있었어요!




고사리, 멸치 등등 반찬들 모두 다 맛있었습니다.




옥돔구이




뚝배기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옥돔지리 드시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구요.
다음에는 옥돔지리를 먹어보자 다짐을 하며 뚝배기를 흡입~




요새 오분자기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 전복 새끼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게 간판을 보면 오분작뚝배기는 거의 안보이고 그냥 뚝배기들이 많아요.




뚝배기보다 옥돔구이가 완전 맛있었어요.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서 저녁 먹고 숙소 들어가니 늦은 시간이더라구요.
다음날을 기대하면서 이렇게 제주 첫째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