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에서 창신동 올라가는 골목 입구에 보면 많은 음식점과 술집들이 있습니다.
그 중 우연히 알게된 곳 중에 하나가 무지개 호프란 곳입니다.

전까지는 레인보우호프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 무지개 호프인걸 알게 되었어요.
간판은 무지개, 내부에는 레인보우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이집을 찾게 된 것은 갑오징어를 먹기 위해서였어요.
일단 500 부터~




강냉이, 요게 생각보다 칼로리가 엄청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우걱우걱;;




흰무하고 마요네즈 소스
뭔가 조합이 안맞을 듯 한데 고춧가루하고 청양고추가 들어가 무지 칼칼합니다.




배추속들




황석어젓이었나? -_-a
이것도 역시 소스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오징어 못 먹는 일행 한분을 위해 후라이드 치킨




30분 정도 걸려 나온 갑오징어




두툼하니 쫄깃쫄깃 엄청 고소해요.
포나 오징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드셔볼만 합니다. ㅎㅎ




다만 가격은 잊어주세요.
작년인가 왔을때 3만원? 3만5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세 가격이 더 올랐네요. -_-





맛있는 갑오징어가 무지 땡기지만서도 가격 때문에 주춤하게 됩니다.
여기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