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利] 신사동 먹거리양곱창 & 담풍 & 3일소국밥

명리(名利)(1.240) 2013.03.15 11:27:28

조회 5958 추천 18 댓글 12

간만에 고등학교 동아리 친구들을 만난 자리였습니다.
신사동에 친구가 잘 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모였더랬죠.

프로간장게장집 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노란간판의 양곱창이 있는데 바로 거기라고 하더군요.
허름한 가게였는데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가게였습니다.

몇시까지 모이라고 하면 딱 제시간에 오는 넘들이 아니라서 먼저 온 사람끼리 먼저 시켜먹습니다.
아마 곱창인듯, 가운데 식빵은 기름 흡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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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간 & 천엽 &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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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격대
친구들 계속 오고 계속 시켜먹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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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은 잘 익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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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아직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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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째인지 모르지겠지만 어쨓든 양곱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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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곱창 괜찮았습니다. 친구가 단골인 이유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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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를 옮겨서 친구가 잘 아는 곳인 담풍이란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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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안주 굿~

기본인건지 서비스인지 헷갈리는 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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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구이,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 빼고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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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마시고 먹었는데 헤어지기 전에 속달래야 한다고 우기는 친국가 있어서 눈에 보이는 국밥집에 들어왔어요.
이름도 특이한 3일소국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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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국밥

얼큰 구수한게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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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락되고 만나고 얘기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잘 익은 김치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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