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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 집에서 치킨튀김~& 저렴한 횟집에서 광어회~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0.18 00:09:46
조회 2426 추천 0 댓글 15




재작년에 목포에 있는 어느 가정식 일식전문 식당에서 먹어보고 꽤 괜챦았던 기억에
몇번인가 해먹었던 치킨가라아게가 갑자기 먹어싶어졌습니다.
물론 요즘이 아닌.. 아마 7월경이었습니다만... ^^; 

닭다리살코기를 구입해서 미리 우유에 좀 담궈두었습니다.
우유가 유통기한이 하루가 지났던게 있어서???..ㅎㅎ... 좀 넉넉하게 사용.. --;;


좀 색감이 진한게.. 꼭 돼지고기 같이 나왔는데,
포토웍스 탓.... 이 아니라 제 게으름 탓...
사진 수백장을 요즘은 포토웍스에서 모두 일괄편집을 해버리기에 색감 조정 거의 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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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서 건져서 체에 받쳐두었습니다..
음.. 이 색감이.. 좀 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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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양념 안 묻힐려구..
일본 주부들이 애용한다는 지퍼백 방법으로 조물조물 하기로 결정~~..ㅎㅎ

고기에 간장, 미림, 다진 마늘, 생강즙, 참기름을 넣고 지퍼백을 조물조물 해준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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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30분뒤 냉장고에서
꺼내서 계란을 한개 넣어서 조물조물 양념 한 다음.. 다시 냉장고에서 약간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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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30분 숙성뒤... 꺼내서..
지퍼백에서 고기를 꺼내어 볼에 옮겨두고, 전분가루로 반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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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이라 약간 반죽이 되직하게 되는데..이걸, 젓가락으로 한점씩 떼어내서
적당한 온도의 튀김기름에 1차로 튀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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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튀겨낸 것도 색감이 간장땜에 살짝 진한편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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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식은 다음.. 다시 약간 센불의 튀김기름에서 몽땅 넣고 순식간에 튀겨낸 다음...
망으로 얼른 건집니다.


이렇게 2차로 튀겨내면 간장색이 제대로 배어나오는 진한 색감으로 변신하지요..ㅎㅎ

왼쪽은 탄게 아니라 고기에서 배어나오는 간장의 색감때문인데요..
2차로 튀길때 순식간에 색이 변하는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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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가라아게는 밥반찬으로도 좋은 것 같고..
이렇게.. 양상치랑 파송송 뿌려놓고... 오리엔탈 소스를 끼얹어서 먹으면
정말 맥주 안주로 그만입니다... 만.....^^;
술체질이 아니라 항상 그점이 아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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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부어서 얌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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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양상치랑 짭조름한 치킨이랑 오리엔탈소스의 맛까지 아주 자알 어울리는....
꿀꺽.... 해먹은지 제법 되서... 올리면서도 다시 해먹고픈 맘이..생기지만....
 귀챠니즘에 아마도 내년쯤이나 해먹을것 같네요. ㅋ... ^^;;










그리고 다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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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느므느므(?) 사랑한다는 중딩 친구에게는 딱 일것 같은 횟집이 있어서
친구 데리고 느지막히 저녁 해결차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아파트 근처 동네 횟집인데, 가게안도 제법 넓고 손님도 많은 곳인데,
이집의 장점은 아래 메뉴판에서 보듯이.. 착한 가격에 싱싱한 회가 주로 나온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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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둘이서 먹으면 맨 아래 소짜리 먹고 매운탕에 밥 먹는게 딱일터인데..
제 칭구.. 가게 설명을 듣더니 회가 진짜 땡긴다고 기어이..  대짜리를 시킵니다.. --;;;

(나중에... 매운탕 포기.. 밥도 포기.. 회로 배채우고 나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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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이다보니, 회만 주로 나오지만, 곁들이도 몇가지 나옵니다.
그중 하나 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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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어대가리(?)를 졸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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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가.. 나름 맛있네요..ㅎㅎ
(워낙 번데기 매냐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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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사진 찍는 취미가 같아서인지... 이렇게 한입샷 정도는 기본으로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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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국도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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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이제야 나왔네요..
 착한 가격의 광어세꼬시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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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아무것도 안 깔려서 양이 적어보일지 모르지만..
주변 그릇과 비교해면 상당히 넓은 접시라는게 느껴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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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가 후다닥 먹고픈데.. 참았어요..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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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회라서 횟감에서 무지개색이 마구 뜨는데
사진으로 알려줄 방법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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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와중에 꽁치구이도 한마리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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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억에 의하면 매운탕도 괜챦은 맛인데...
이날은.. 회로 배채워서 포기~~~..
정말 제친구.. 회 잘 먹네요.. ^^;


참, 가게 상호가 동수원이라고 지역이 거기가 아니라는거는 눈치채셨겠죠? ^^;
수원 아닙니다. 서울도 아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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