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사무실 근처 얼마전에 오픈한 골드 코스트란 곳입니다.
뭔가가 계속 쿵작쿵작은 하는데 무슨 가게인지 몰랐었어요.

나중에 퓨전 누들요리집인걸 알고서 한번 가봐야지 했었었죠.
그러다 이날 지원 나온 회사 직원분이랑 같이 가보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면 저곳에서 주문을 먼저하고 번호표 받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서버분이 음식을 갖다 주는 시스템입니다.


12번하고 14번 당첨!
잘 몰라서 대충 골랐던거 같아요. -_-


퓨전 누들 전문점이라 대부분 메뉴가 면류인데 한쪽에서 롤을 팔더군요.
이름은 낱개로 팔기때문에 카나페 스시라이스, 개당 1천원씩이라 4개만 골라왔어요.
왼쪽부터 문어, 날치알, 아보카도(?), 참치 입니다.


제가 시킨게 먼저 나왔네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나오기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반찬들


12번 모듬해산물 오페라 우동볶음면


모듬해산물이라는데 해산물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식감은 좋았던거 같습니다.


일행분이 시키셨던 14번 크랩 타운스빌 라이스누들 볶음면
일단 면이 가는면이에요.


제거는 우동면이라 오동통통
굴소스 베이스라 달달하니 짭쪼름합니다.





예전에 백화점 지하의 몽고스칸그릴이랑 비슷한 맛이랄까요?
기대에 비해서는 그냥 무난했던거 같습니다.

전 오히려 비싸지만 롤이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롤때문에 다시 가야하나 살짝은 고민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