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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서 머근거

ㄱㅂ(116.44) 2011.02.28 00:15:55
조회 8859 추천 0 댓글 54



이거 이름이 뭐였지.. 구운 빵 사이에 야채랑 고기 썬거랑 넣어서 먹는거..
이거는 한국에도 많이 파는데 이름을 까먹었음 걍 싸고 양 많아서 좋았음 



독일 빵들도 유명한데 프랑스보다 오히려 대중적인 빵집들도 많고 좋았던거 같음
이빵은 유명하다고 해서 먹은건데 설명 들었던데로 식감이 독특하고 맛있었음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시나몬 맛있던듯 독일에 정말 싸고 맛있는 빵들 많은거 같음



독일하면 소세지.. 함부르크였나.. 거기가서 먹은건데
딸려나온 빵도 맛있었고 감자튀김도 맛있고 소세지는 여러말 할 것도 없고ㅠㅠ
강가에 벤치에 앉아서 혼자 쳐묵쳐묵 했는데 그냥 좋았음 맛있고 날씨 좋고 



어느 도시였지.. 여튼 독일의 어느 도시 기차역에 안에 아시아 음식점에서 먹은거
가격도 정말 쌌는데 고기도 맛있고 아래는 면도 깔려있는데 그것도 맛있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는데 짱이었음 고기가 대박 살살 녹았슴



그냥 가다가 사먹은 아이스크림인데 체리 막 씹히고 맛있었음



또 소세지랑 햄버거 
패스트푸드 점에서 세트로 팔던건데 맛있음 치킨 버거도 맛있었고 소세지는 항상 옳지



이거 최곸ㅋㅋㅋㅋㅋㅋㅋ최곸ㅋㅋㅋㅋㅋㅋㅋ최고의 고기.......
사실 이렇게 먹으려고 산 고기가 아니었는데ㄷㄷ 원래는 그냥 살덩어리만 사려고 했는데
내가 말을 등신같이 한건지 그쪽이 못 알아들은건지ㅠ 여튼 이렇게 뼈다귀채를 줬음 
돼지고기인데 아.. 원래 머물고 있는 도시로 돌아가는 기차 기다리면서 살짝 맛만 보려고 입댔다가..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다 먹었다는.. 그런 고기..................와.........너무 맛있었음ㅠㅠ흑흑....
멈출수가 없었음...ㄱ-.. 아 이거 보니까 미칠 것 같다



양도 많고 맛있었던 슈니첼
고기랑 베이컨이랑 위에는 토마토 소스에 치즈ㅠㅠ 완두콩도 맛있고ㅠㅠ
처음에 나왔을때 너무 커서 헉 이걸 어떻게 다 먹어 돈 아깝게 남기게 생겼다 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저거 남았었음........ 독일의 음식들은 마약 같다



로텐부르크에서만 파는 슈니볼이라는 과자
인터넷 후기보면 막 맛없다는 사람들 있는데 나한텐 정말 정말 맛있었음.......
결국 하나 사먹고 너무 맛있어서 종류별로 다 사옴.......ㅎㅎ.....ㅋ....ㅋㅋ.............
같은 숙소에 있던 외국인 할아버지도 주려고 했으나.......결국 이것도 내가 다 먹어버렸다는.......
독일 음식들 문제가 크다 너무 맛있어서....하...... 레몬 맛이 제일 맛있었던거 같음ㅠㅠ 입에서 녹는다



뮌헨이었나ㅠ 여튼 어느 도시 시장에 있던 곳인데 저 중에 자기가 먹을거랑 양을 말해주면 이렇게 담아줌
고기는 생각보다 퍽퍽했고 감자튀김이 진리였음.. 소세지보다 감자튀김이 맛있긴 처음......하...............
직원 아줌마가 정말 친절했던 기억 때문인지 몰라도 여튼 여기 감자튀김 쫭이었음 
독일은 음식을 만들때 마약을 타나.....죄다 맛있음



이건 뮌헨 역안에 있는 아시아 음식점에서 먹은거
여기도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이었음
독일에서 유달리 아시아 음식점을 많이 봤음
아시아 누들 가게도 엄청 많고 독일인들도 엄청 먹고.. 독일인들이 아시아 음식을 좋아하나봄
여튼 여기도 싸고 맛있었음 중국인 직원도 웃겼고ㅋ 근데 숫가락이 없ㅋ엉ㅋ.....







올리고 보니 죄다 고기 같네............
독일에서 먹은 것들은 죄다 정말 맛있었음
음식들이 죄다 맛있음 엉엉ㅠㅠ 독일은 좋은나라

그치만 베를린은 좋지 못한 도시
다신 구동독 지역으론 여행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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