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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순간을 믿어요 - 부제 : 디시 성우갤러리 정모기

주유소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2.20 03:35:11
조회 7467 추천 0 댓글 16

평소에 성우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뭐 전문적인 지식이나 그런 건 그다지 없고
그냥 라이트한 수준이지만.

주말에 홍대에서 평소 자주 다니는 디시 성우 갤러리 정모가 있었기에
그래 한번 가보자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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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인 7시 차를 타려했는데 늦잠 잤습니다.
결국 오우 퍼어어어어어어억 소리를 내며 8시 차를 타서 고속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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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시간이 남더군요.
그래서 터미널 근처의 제가 아는 집에 가서 선물을 사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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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정체는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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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대부분 블로그에서 홍대 3대 맛집 중 하나라고 주장하는 코코로벤또에 갑니다.
말그대로 일본식 도시락 파는 곳인데 테이크 아웃 안되는 아이러니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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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라면 간에 기별이나 하라고 야채죽을 조금 줍니다.
조금씩 냠냠거리면서 먹었는데 꽤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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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반찬 설명이 써있습니다. 더 달라고는 안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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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또벤또 등장. 8500원인가 그랬을겁니다.
낫또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있었는데
종류도 많았고 명칭 모르는 것도 많아서 설명이 힘들군요.
전부 나름 이국적이고 맛있긴했는데 인상적이었던 것만 쓰자면

1. 낫또. 예전에도 먹어봤는데 약간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맛.
청국장하고는 확실히 틀립니다.
2. 계란말이.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식 계란말이는 달달한 편입니다.
이것도 그랬는데 부드럽고 참 맛있더군요.
근데 어째 8500원 짜리 치고는 살짝 애매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사진에는 있던 우메보시도 안 나왔군요.
나중에 다른 메뉴 몇개 도전해도 결정해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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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신촌 엔터 오락실에 갔습니다.
소문에 비해 시설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더군요.
태고의 달인은 볼륨은 작아서 안 들려가지고 리듬 못 맞추지,
볼륨 올려달라 했더니 다른 사람 피해간다고 안된다 그러는데 옆에 비매니랑 펌프는 빵빵하지,
어떤 미친 놈이 망치 게임하면서 괴성 지르며 발광하는데 알바도 같이 쳐웃고 있지,
드럼 매니아는 기기 인식 안되지, 펌프 자회사에서 운영하는거라 테크니카 없지 등등
하여간 최악이었습니다. 비매니 새로 나온거랑 팝픈뮤직 해본게 그나마 이득이군요.



아무튼 그럭저럭 놀다가 시계를 봤는데 지금 출발하면 좀 늦겠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홍대 민들레영토가 모임 장소였는데 다행이 많이는 안 늦고 10분 좀 늦은거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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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빨간 상자 개봉. 삼순이 호두파이 본점에서 사온 호두파이입니다.
이게 꽤 유명한 건데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지간한 베이커리나 고급 호텔의 호두파이보다 맛있다고 소문난 물건.
서울에서는 존만한거 한 조각에 4천원 하는데 이거는 피자 레귤러 사이즈만한 大자 한판이 무려 16000원.

사장님의 방침이 "내 호두파이는 누구나 사먹을수 있어야 한다"며 개업 이후 가격을 올린적이 없다고 합니다.
싸고, 그러면서도 맛있고 해서 전국적으로 택배도 가능합니다. (개수 상관없이 택배비는 무조건 4000원 추가)
크리스마스 때는 하도 주문이 밀려서 미리 주문 안하면 먹지도 못하는 물건.
이쯤되면 인류의 보물이라고 해도 충분한 물건.

아무튼 맛에 대해 쓰자면
일단 호두 양이 초코칩 쿠키처럼 드문드문인것도 아니고 아예 홍수입니다.
그야말로 호두파이 계의 칙촉.
기업비밀이라는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도 달달한 맛과
두껍지 않으면서도 모양을 제대로 유지시켜주는 도우가 그야말로 환상.

예전에도 몇번 모임 있을때마다 사갔는데 그때마다 인기만점.
여러분도 인기남여가 될 수 있어요.
근데 파이에만 관심을 가지게 되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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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어느정도 모이자 상품이 걸린 빙고 게임을 했는데 상품이 무려 성우 3분의 싸인.
며칠전에 주최자께서 KBS 성우 연기대상에 갔다가 받아오신거라고 합니다.

아따맘마 동동이와 스타크래프트2의 화염차로 유명한 홍범기님과
원피스의 브룩, 와라 편의점 애니의 민준이로 유명한 최승훈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쿈과 WOW의 블러드 엘프 남성 NPC으로 유명한 엄상현 님의 싸인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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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엄상현님의 싸인은 브이텍이 걸릴 정도더군요.
어머 저건 가져야 해!
근데 빙고 시ㅋ망ㅋ.
옆에 분이 가져가셔서 절도 충동이 일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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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얘기하다가 필살기로 가져온 국내 유일의 성우 전문 잡지 소리 사랑 전권을 보여줘서 이목을 집중받았슴다.
이거 거의 다 절판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북새통 가보니 제고 널려있던게 안자랑.
You just activated my voice love.



이후 여러 얘기를 했는데
아무래도 성우 좋아한다는 게 마이너한 취미라 평소 주변 사람들과 얘기할 때

상대방: 취미가 어떻게 되세요?
나: 여러가지 있는데 성우 좋아합니다. 
상대방: 아 네....
나: 성우, 좋아하시나요?
상대방: 아니요, 그다지...
나: 아 네...
상대방: ...
나: ...

이런 일상이었는데 질펀하게 성우에 대해 마구 떠들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하도 얘기해서 목 아파도 마냥 좋았습니다.
국내 성우를 무조건 비하하는 통칭 일빠들의 어거지를 거론하며 분노하고
일본에 비해 상당히 침체적인 한국 성우 시장의 문제점을 얘기하면서 슬퍼지고
한분이 가져온 노트북으로 명연기로 불리는 더빙 음성들을 들려주면서 환호하는 등
그야말로 희노애락을 다 느낀 즐거운 대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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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빵하고 복숭아? 잼하고 레몬에이드, 복숭아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한창 얘기하고 난 뒤라 그런지 맛있더군요. 특히 복숭아 에이드.
나가서 식당 잡기엔 수틀린 시각이 되어 아예 식사도 여기서 해결하기로 결정되어 다들 이것저것 시킵니다.
민들레영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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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드신 것. 위에서부터
카레 필라프
고르곤 졸라 피자
민토 떡볶이
치킨 커틀렛
그라탕...인데 정확한 명칭은 까먹었군요.
안 먹어봐서 맛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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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은 까르보나라...인데 이거 아무리봐도 빠네(Pane)잖아.
뭐 까르보나라 넣은건 맞긴합니다만.
맛을 말하자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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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진짜 까르보나라는 이렇게 소스가 약간 묻어있는 것이 진짜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보다시피 약간 소스가 살짝 흥건하더군요.
맛은 뭐...평범했고. 새우나 베이컨 같은 건더기 많은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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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것보단 맛있었습니다.
PERFECT FAIL한 까르보나라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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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부분의 정모가 다 그렇듯 노래방에 갑니다.
그냥 노래방이 아닙니다.
성우 홍범기님이 예전에 팬까페 회원들과 같이 놀았다고 하던 일종의 성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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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기 님이 앉았던 자리.
그 자리의 스멜을 맡았던게 안 자랑.
뭐 다들 노래 부르고 나서 나와서 어디갈까 하다가
일단 성우갤도 오덕갤이라서 만화전문 서점 북새통에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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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직도 팔고 있을 줄이야.
대충 구경한뒤에 유명한 카페 커피와 사람들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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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마 맛의 달인에서 본게 맞다면 위에 차가운 물을 넣고
밑부분에 원두가루를 놓고 찬물을 조금씩 떨어뜨리면서 커피 우려내는 기구일 겁니다.
찬물로 우려야만 열을 안 받아서 커피의 신맛이 강해지지 않는다는 걸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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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서 마시란 커피는 안마시고 레몬티를 마셨습니다.
신맛이 강하지 않고 깔끔해 좋더군요. 자허토르테도 예전에 먹었던 것만큼 맛있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정모는 끝나게 되는데
저는 다음날 정모와 별개로 지인을 만나야 되서 하룻밤 머물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찜질방에 가려했는데 정모 지인 한분이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하기에 실례를 무릅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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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오락실에 들러 좀 놀았습니다.
이 분이 펌프 존잘 그루브타고 셔플하면서 플레이 하는게 좀 쩔더군요.
사람들의 이목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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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야식으로 부어치킨 사갔습니다. 생각보다 싸더군요. 8000원.
게다가 생각보다 꽤 매콤해서 KFC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이후 밤새 마저 못한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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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돼지국밥 차려주셨습니다.
곰탕, 설렁탕 보다 맛이 진해서 좀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좋더군요.
하룻밤 신세져서 고마웠다는 말을 하고 헤어져 밖으로 나와
별개의 지인을 만나러 홍대로 가서 만나고 밥을 먹으러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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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몇번 언급한 홍복 도착.
왕만두 갑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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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왕만두랑 고추잡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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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 고추잡채의 비율은 고기가 많거나 고추가 많거나 비율이 안 맞는데
여기는 딱딱 맞습니다. 고추의 매운맛도 제대로이고.
직접 만드셨다는 부드러운 꽃빵에 싸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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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두.
그냥 짱입니다.
예전에도 언급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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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딴두부.
말그대로 두부에 피딴 및 여러 야채및 소스를 얹은 냉채요리.
피딴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볒짚 등에 넣고 삭혀서 발효된 계란입니다. (원래는 오리알로 만드는 게 정석)
그래서 흰자는 적갈새그 노른자는 회색 빛.
흰자의 젤리 같은 식감과 노른자(?)의 진한 맛,
마트 두부처럼 콩묵 같은데 의외로 입자가 있어 식감이 괜찮았던 두부의 조화가 꽤 괜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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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물만두.
갈은 삼치살을 물만두로 만든 것인데 돼지고기보다 보드랍고 담백하며 끝맛은 달달합니다.
처음엔 입안에 넣고 사아악 퍼지는 식감에 꽤 놀랐습니다.
이후 디저트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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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기지 같은 까페 델문도로 갔습니다.
지인은 안닌도후, 진저 밀크
저는 핫초코, 푸딩.

핫초코는 직접 만드는만큼 진하고 달콤한게 진짜 짱.
마시멜로 넣어서 익혀먹으면 부드럽게 녹는것도 진짜 짱.
약간 쓴 캐러맬 소스의 푸딩도 진짜 짱.

지인의 진저 밀크는 생강을 넣은 우유인데 그것만으로도 맛이 달라져서 진짜 짱.
안닌도후는 우유를 기본으로 아몬드나 살구씨 등을 사용한 모양만 두부. 진짜 두부가 아닙니다.
예전에 많이 먹어봤는데 코코넛틱한 삼삼한 맛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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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문도 주인장 나오키씨가 카페에 풀어놓은 애견 유바.
온순하고 느긋한 성격이라 가끔 손님 옆에 와서 자고, 얌전히 돌아다니는 델문도의 파수꾼이자 인기남.
여자 손님들이 참 좋아합니다.

유바라는 게 두유를 끓여 그 표면에 생긴 엷은 막을 걷어서 말린 일본 식품인데
우리나라의 유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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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름대로 생긴 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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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에 대학로 해피 소뿡이 얘기를 했는데
홍대에도 열었더군요. 것도 이틀전. 그래서 먹었습니다.
보니까 여기도 장사 잘 되는거 같더군요.
하기사 포장마차에서 팔 법한 붕어빵을 가게 차려놓고 번듯이 팔고 있어
호기심이 발동되어 너도 나도 한번씩은 사보니 장사가 될 수밖에.
맛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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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인과 헤어지고 저는 델문도 주인장의 다른 가게 반지하드림으로 옵니다.
자기가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팔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대여해주는 곳인데 자세한 설명은
http://banjiha-dre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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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샀습니다. 자칭 힙합 뮤지션이라는 가당찮의 (아마도) 2집 EP앨범 간절기의 간지.
DJ 소울스케이프나 누자베스처럼 랩은 안하고 힙합 연주곡을 주로 하는 듯.
보다시피 곡 센스가 참 정신이 나갔습니다.
음악은 지금 이 글 쓰면서 듣고 있는데
아날로그틱한, 때로는 촌스런 사운드로 꽤 경쾌한 힙합 리듬 사운드를 내고 있습니다.
조금 뻥을 치자면 한국의 LCD사운드시스템이랄까요. (이 분은 힙합이 아니라 락/일렉트로니카에 가까운 음악이지만)
꽤 괜찮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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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탔을때 발견한 천원 짜리 초밥집.
사람 많은 것도 있지만 가격도 참 하구나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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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역입니다. 모르고 졸아버려서 고속터미널 역에서 한 정거장 더 지나버린 것.
빠꾸해서 고속터미널 역에서 제대로 버스 타고 집에 왔습니다.




음 아무튼 이틀간 사람도 많이 만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구경도 많이하고 재밌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논만큼 다시 일해야겠지요.
일단 지금은 너무 졸립니다. 잡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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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PS: 이 말까지는 안 하려 했는데 정모 오신 분중에 내 이상형 한분 계셔서 내내 설레었던게 자랑.
괜히 추근덕거리는 걸로 오해 받을까봐 말 많이 못 건건 안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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