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퓨전 미니 쌀국수와 싱~싱한 참외 연출 사진

록엠씨

2010.09.16 22:37:54

조회 5261 추천 1 댓글 28

간만에 작업한 사진으로 돌아옵니다. ^^

지난 8월에 국가의 지원을 받아 한국 농어민 신문에서
\'The Korea Agra Food\' 라는 이름으로 세계각국의 aT Center 로 발행하는
영.중.일문 수출잡지 월간호의 메인커버, 도비라 사진의 기획 연출 및 촬영을
2010년 9월호부터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외국인 바이어가 보는 잡지의 메인사진 및 타이틀 내지(도비라) 사진이
들어가다보니 아무래도 자율성은 있지만, 많은 고민이 뒤따르는 사진들 이였어요.. ㅠ.ㅠ

디시 음식갤러리에서 시작된 음식사진찍기 취미가 월간호 메인커버까지 맡아 하다니,
개천에서 용 난 격 맞나요?? ㅋㅋㅋ

제가 첨으로 맡은 이번 9월호에 올라온 사진은 쌀을 주제로 한 메인 커버용 사진 입니다.

img_3_1688_11?1284639147.jpg

우리쌀로 만든 국수면에 멸치육수..
그리고 숙주를 포함한 심플한 고명으로
우리쌀을 세계인이 좋아하는 누들로서 가볍게 즐긴다는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한 쪽을 살짝 잘라서 촬영하기도 해 봤구요..

img_3_1688_7?1284639147.jpg

타이트 하게 촬영 해보기도 하고..

img_3_1688_13?1284644531.jpg

탑뷰로 찍어보기도 하였습니다.

img_3_1688_2?1284639147.jpg

그래서 초이스 된 것은 결국, 요거...

img_3_1688_12?1284639147.jpg

더불어 타이틀 내지(?)(도비라)...
9월호의 주제는 참외(Chamoe) ^^

img_3_1688_10?1284639147.jpg

스프레이로 그냥 물방울을 만들면 크고 작게를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을 뿐더러,
촬영 하다보면 금방 말라버릴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흘러버릴 수도 있기에
글리세린과 주사기를 이용하여 끈적한 짝퉁 물방울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

역광을 주광으로 강하게 주면 물방울 표현이 자글자글하게 잘 보이지요.. ^^

img_3_1688_6?1284639147.jpg

Korea Agra Food 9월호..

사실 개인적으로는 촬영 시안 중 가장 후보격이였는데 요게 메인 커버로 실렸어요..

img_3_1688_4?1284639147.jpg

목차에서 제 사진 부분..

img_3_1688_9?1284639147.jpg

커버 설명...
그리고, 사진 촬영자 이름.. ^^

img_3_1688_3?1284639147.jpg

참외 내지 타이틀... ^^

img_3_1688_8?1284639147.jpg

영어, 일본어 혹은 중국어로 쓰여 있어
내용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뭐 한국의 농산물 설명하는 것 같아요.. ^^;

암튼,,, 한국 농수산물 홍보를 위한 월간잡지에
메인커버와 타이틀 속지를 매달 기획하고 연출해서 촬영하고 한다는 것이 부담도 되지만,
항상 같은 작업일 수 없기에 긴장되고 두근거리는 이 심장의 신호를
\'또 한번의 기회가 왔다!\' 라는 메세지로 알고 최선을 다 하며 기뻐 해야겠습니다. ^^

* 스크랩은 가능하나, 이미지 무단 사용은 불법입니다.
사용시 법적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31923	가난한 자의 노상2 [6]	꼴뚜기젓	10.09.18	2401	0
131922	김치전도 질렸다 [10]	박병신(24.241)	10.09.18	2712	0
131921	가난한 자의 노상 [6]	꼴뚜기젓	10.09.18	2344	0
131919	저.....^^ [10]	내꿈꿔(211.200)	10.09.18	1837	0
131918	나는마녀스프맛있는데.... [3]	내꿈꿔(211.200)	10.09.18	2500	0
131917	<앵토>평범한 통학생의 아점식사 [15]	앵토호시	10.09.18	4577	0
131913	아침을 먹지요 ⌒ㅅ⌒ [13]	죠토끼	10.09.18	3333	0
131912	in vancouver. 김치부침개, 카레우동, 오징어 덮밥 등. [7]	호랑이.	10.09.18	2488	0
131910	야밤의 강력한 테러 [5]	나무니	10.09.18	3766	0
131908	자살하고 싶다 [19]	ㅇ(119.193)	10.09.18	1626	0
131907	[puck] 라볶이,소괴기 [11]	[puck]	10.09.18	3481	0
131906	600원짜리 CJ카레 [12]	불의발견(122.129)	10.09.18	4304	0
131905	예얍~ 밤참타임~ [8]	ㅁㄴㅇㄹ(218.148)	10.09.18	2755	0
131904	라면 냠냠+ ㅊㅈㄷㅌ [12]	R35	10.09.18	3913	0
131902	오늘 먹었던 퓨전한식 ! [8]	＇煜＇	10.09.17	3151	0
131901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28]	자취생(211.40)	10.09.17	6478	0
131897	졋같은 스무디 [6]	ㅆㅋ(211.197)	10.09.17	2604	0
131895	자취생님 글 왜 지워영? [3]	ㅇㄹ(220.79)	10.09.17	1467	0
131894	회이크 [7]	세복≥ω ≤	10.09.17	1758	0
131893	순대랑~소세지랑~ [6]	1111(180.68)	10.09.17	3006	0
131892	졎같은 메타콘 [4]	디씨에서아직까지가장긴고정닉을가지고있음	10.09.17	2602	0
131891	자취생의 야식 'ㅅ' [18]	소금쨩(115.126)	10.09.17	4391	0
131890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9]	자취생(114.205)	10.09.17	1354	0
131889	치킨두마리 냠냠 [4]	R35	10.09.17	2830	0
131886	배고파서 아딸에서..... [15]	♡DODAC♡	10.09.17	4887	0
131884	떡? [6]	1(211.206)	10.09.17	1557	0
131883	잡볶이! [5]	바쏘(110.35)	10.09.17	2082	0
131882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34.jpg [18]	숯불에구웠다	10.09.17	4283	0
131880	Coffee break. [9]	엔즐	10.09.17	1606	0
131879	목우촌 런천미트 - 이거 상한건가요?중간쯤썰다가 나왔는데요.. [23]	로긴신공	10.09.17	4581	0
131878	저녁식사전에 한 컷 [21]	이천쌀	10.09.17	3986	0
131877	방금 주문한 간식이 도착.JPG [9]	324234432(58.226)	10.09.17	4738	0
131874	집 간식 [10]	유ㅂ전문가(211.252)	10.09.17	3067	0
131871	자작 라볶이 [21]	아아그것은	10.09.17	4429	0
131869	[배부른돼지]저렴한 양념소갈비 하남시 이랴갈비.. [139]	배부른돼지(124.50)	10.09.17	14283	0
131868	가난한 자취녀의 고기파티 [17]	자취녀	10.09.17	6125	0
131866	[ 미돌 ] 아주 이른 전 부치기 [19]	・미도리・	10.09.17	5605	0
131865	배고픈 행정인턴의 식당밥 (3) [14]	닥치고탱구☆	10.09.17	4601	0
131864	부산하면 바로 이 맛 아닙니까!!! [7]	arp	10.09.17	2890	0
131863	[극A형] 결혼식 갈비탕+ 건대 '솔레미오'+ 한양대 '2nd' [10]	[극A형]	10.09.17	4976	0
131862	사모님돈까스 [8]	세포불균형(59.7)	10.09.17	4558	0
131860	[낚시꾼] 마눌행님의 마실... ^^;; - >')))>< [54]	낚시꾼	10.09.17	14190	0
131858	와갤러의 식단 [14]	파티클캐논	10.09.17	4376	0
131855	심야식당 2화를 보고 심야에 맥주 [12]	ⓐⓐ	10.09.17	4142	0
131852	대구 메트로센터 돈까스 [17]	불의발견(122.129)	10.09.17	5891	0
131851	오늘 먹었던 아점 [9]	라코넛	10.09.17	3296	0
131850	가끔 놀라운게 치즈타령 [18]	.(115.86)	10.09.17	5397	0
131849	[憙] 집밥돋네!! -_-; [27]	해피	10.09.16	5599	0
131848	회사의 급식 [19]	사보텐더(175.112)	10.09.16	5292	0
	[록엠씨]퓨전 미니 쌀국수와 싱~싱한 참외 연출 사진 [28]	록엠씨	10.09.16	5261	1
뉴스	故 김성재 오늘(20일) 사망 29주기…사인 여전히 미궁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