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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LA 방문기 - 1

A.J.(130.203) 2010.08.20 05:39:24
조회 7838 추천 0 댓글 24























어익후 ... 안녕하세요. ^^
간만에 인사 드리는 A.J. 입니다.

휴가도 다녀오고 신입생들도 들어오고 그래서 한 동안 정신 없이 지내다 ...
다음주에 개강하면 영영 못 올 릴 거 같아서 휴가 때 찍은 사진 올립니다.

휴가는 월 ~ 일 이렇게 해서 1주일 동안 LA에 다녀왔는데 ...
거의 친구놈 집에 박혀서 추노,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만 보면서 지냈더니 별로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몇 장 찍어 놓은 거 두 번에 걸쳐 올리니 양해 부탁 드려요~




[1] 회!
제가 사는 동부 시골에서는 회 먹기가 정말 어려운데 ...
LA에 왔더니 한국 마트도 엄청 많고 마트 내에서 회도 팔더군요.
으헝헝
먹고 싶은 거 엄청 나게 사왔습니다.
ㅋㅋㅋ

[2] 우니
제가 우니(성게알) 정말 좋아하는데 ...
이거 한 통에 $6이더군요!!!!!
이마트에서 팔았던 거보다도 싼 거 같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마트에서 이거 한 통에 15,000원 정도 받았던 거 같은데;;;

여튼 우니가 너무 먹고 싶어서 이거 3통이나 구입;


[3] 모듬회
연어, 광어, 참치 등이 들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음하하하
맛있었어요!!!


[4] 광어
광어 사진을 보니 항상 광어 생각만하시는 낚시꾼님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5] 사케
성인 남자 3명이 회만 먹을 수는 없으니 ...
사케 큰 거 2병을 샀습니다.
이건 처음에 마신 건데 오토코야마라고 ... 그나마 중간 수준은 되는 사케입니다.
이거 다 먹고 2L 짜리까지 마시고 그것도 부족해서 소주도 3병 정도는 먹었던 거 같네요.

간만에 주당들 만나서 술 엄청 먹었는데 ...
한국에 있을 때 빼면 거의 1년만에 이 정도 마신 거 같습니다.
반가운 친구 1년만에 만나니 술이 그냥 술술술 넘어 가더라는 ^^


[6] 리틀 도쿄 방문
3일째(4일째?) 정도에 라멘 먹으러 LA에 있는 리틀 도쿄(일본인 거리)에 들렀습니다.
사실 그 전에 K 타운에도 갔었는데 그땐 사진을 못 찍었;;;;

[7] 다이코쿠야
가게 이름이 대흑가 ... 네요.
보통 가게 이름에 들어가는 \'야\'에는 집 가(家) 말고 집 옥(屋)을 쓰는데 나름 특이합니다.
친구놈 설명으로는 엄청나게 유명해서 보통 20~30분 줄서서 먹는 가게라고 하더군요.
제가 갔던 날은 운이 좋았는지 2~3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

[8] 라멘
미소 베이스 라멘이었는데 국물도 맛있었고 쫄깃한 면발과 숙주의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일본 본토 기준으로도 평균은 되는 집인 거 같더군요.
이 먼 미국 땅에서 이런 라멘을 먹어볼 수 있다니 완전 신기~

[9] 우나기동
같이 서빙되는 장어 덮밥(우나기동)입니다.
라멘 + 덮밥 + 샐러드까지 해서 세트로 $12.95 였는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
라면, 덮밥, 샐러드까지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가게가 우리 동네에도 있었어야 되는건데!!!!!!!!


[10] Staples Center
친구 놈이 10년 넘게 사귄 여자 친구랑 헤어진지 1주일 정도 되는 관계로 ...
LA에 놀러 가 있는 1주일 동안 거의 외출을 못 했;;;;;

그나마 LA에 갔었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차 타고 지나가다 Staples Center를 찍어서 올립니다.
LA Lakers(NBA 농구팀) 홈 경기장이죠~








사실 사진은 더 많은데 별로 먹을 거랑 관련이 있는 게 많이는 없네요.
ㅎㅎㅎㅎ
다음에 좀 더 정리해서 2편 올리도록 하겠슴다.


한국은 지금도 많이 덥다는데 다들 몸조리 잘 하시길 바래요~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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