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과 <포화 속으로>를 보고 밥 먹으러 사보텐에 갔습니다.

<방자전>은 볼 만 하고,

<포화 속으로>는.. ㅋㅋ..

아무튼 강남역 사보텐입니다.

강남역 주변에 사보텐이 두 군데 있는데,

2호점이더군요.




들어가는 길



일행이 단호박 샐러드를 극찬해서 단호박 샐러드를 하나 시키기로 일단 결정.





메뉴판 사진과 실물 간의 차이를 측정해 보기 위하여 찍어 봤습니다.





이런 뜻이 있었군요.

사실 사보텐 처음 와 봤습니다.





로스카스 정식도 하나 시키고..





차와 깨






살살 빻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고구마 샐러드.

쓰고 보니 고구마 샐러드라고 썼네요

넋이 나간 듯..

단호박 샐러드입니다.







메뉴판 사진과는 전혀 다른 외양이지만,

내용물은 같습니다.

채소들이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밑에 깔려 있더군요.

메뉴판 사진에 채소가 나온 이유는

안에 숨어 있는 내용물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인가요?

저는 눈팅갤러라 잘 모르지만 록엠씨 횽이나 다른 음식 사진 찍는 걸 업으로 하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네요.




한 입 샷




메뉴판과 비슷합니다.

왜 굳이 한 쪽을 저렇게 옆으로 뉘여서 줄까 생각해 보니

잘 튀겨진 것을 고객에게 보여주기 위함일까?

라고 스스로 결론을 내려보고 서버에게 물어봤더니 맞다더군요.

배울 만한 점인 것 같습니다.



된장국







잘 익은 내 고기.jpeg



가운데가 돈가스 소스, 오른쪽은 샐러드 소스.





고추 피클은 조금 맵더라구요




등이 예뻐서 한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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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추가

1. 메뉴판 금액에 부가가치세 10%가 따로 안 붙어서 좋더군요.

물론 포함되어있겠지만 비싼 가격 받으면서 VAT 따로 더 받으면

계산할 때 뒤통수 맞는 기분이라..ㅠㅠ

2. 좀 비싸지만 음식이 실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싸고 음식 부실한 것보단 나은 듯요.

완전 바가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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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역 주변에 솜리치킨이 열어서 

나도 전라도 안 가도 솜리치킨을 먹을 길이 오는구나 하고
 
이 날 저녁에 가서 북한 응원했는데

하루 10메가 업로드 제한으로 안 되네요 흑흑

10분 후 한국은 북한과 반대의 경기를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