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차갑지만, 너무도 속이 시렵지만, 질겨도 너무 질기지만
그래도 널 사랑한다, 냉면 냉면냉면~♡

여름에 입맛 없으니 간단히 냉면 한 사발 드링킹~













그저 그런 특별할 것 없는 어느 날 저녁밥상.











중국에서 감자채 무침을 첨 먹어봤는데 첨엔 아삭한 감자가 좀 이상했지만 기갤에서 레시피도 득템했고 (연이님 ㄳ ㅋ)
오빠가 중국에서 좀 생활한 적이 있어서 익숙하려나 하고 감자국 끓이는 김에 감자 한 알 냉큼 까서 해 봤네요 ㅎㅎ

감자같지 않은 감자맛이랄까나... 아삭한 식감은 좋은데 전 역시 퍼석감자가 더 좋...;;





그리고 원래 과일의 계절 여름인데..






마당에 물앵두는 손 닿는 가지마다 새가 다 쪼아먹어서...
높은 가지엔 손이 안 닿아 올해는 수확 실패... ;ㅅ;

보리앵두 익기를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흑흑 ㅠ_ㅡ




...그래서!!!




강원도에선 노란 버찌도 먹어봤는데 맛은 이게 낫네요.
근데 너 왜 체리보다 비싼거니?? ;ㅅ;

그냥 벚나무는 집에 많은데 그건 열매가 영 작고 까맣고 좀 씁쓸하던데
아빠한테 이런 버찌 열리는 벚나무 좀 심어달라고 해야겠단...


언제 키워서 따먹지...? ㅡ _-;;







-덧-



택배왔어요~~



언니와의 공동구매 ㅎ





아아 푸룬...

맛있다고 경고를 무시하고 하루에 열개 넘게 먹었다가...OTL

푸룬은 하루에 다섯개씩만 먹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