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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d_]집에서 해먹는 다양한 맛의 사브레 쿠키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10 09:15:20
조회 4937 추천 0 댓글 38









7일날에 밤늦게까지 쿠키를 구웠습니다.
취직해서 서울살다 올해 결혼하고 8일 어버이날, 가족모임때 오랜만에 만나는 저희 오빠와 새언니에게 주려고요.
남매가 오빠랑 저뿐이라 어릴땐 심심하다고 맨날 투덜투덜거렸는데..
=..=여러명이었으면 허리 휠 듯(아예 줄 생각도 안했을수도ㅋㅋㅋ)




버터+설탕/ + 달걀





박력분 체치기(+바닐라오일 두어방울)
아몬드가루도 조금남은거 다 털어넣어버림





반죽을 반반나눠서 반은 커피맛, 반은 녹차맛 이런식으로 만들었어요





크랜베리 전처리살짝 해주고 적당히 잘라서
마지막에 조금 더 넣었어요




아몬드 한번 볶아서 넣어야하는데 그냥넣음 ㅎㅎ 이것도 마지막에 더 넣기





뭉쳐서 유산지에 싸서 이렇게 호일이나 비닐팩 다 쓴 심지에 꽉꽉 넣고 냉동실에 하루 놔둡니다




유산지 벗겨내고 설탕에 한번 굴려주고 두께를 일정하게 잘라서 175도에 20분정도 구워줍니다.
이날은 맘이 급해서 덜 얼린채로 그냥 썰어서 구웠음.
나왜그랬냐능ㅠ..ㅠ???



덜 얼린 반죽이 구워지면서 중간이 볼록해지고 많이 퍼져버림ㅋㅋㅋ





좀 커져버린 쿠키





식으면 가지런히 담아놓고 집에 있다가 생각나면 하나씩 우적우적
이 사진까지는 며칠전에 해먹은 사진입니다.ㅋ
요건 부모님과 다 먹어버렸어요.


------------------------------------------------------------------다른날(6일밤, 7일밤)
수정한 날짜가 달라서 사진우측하단에 사인이 달라도 이해부탁;



6일날 똑같은 과정으로 3줄 만들어서 냉동실에 하루 두고
7일날 밤에 꽁꽁 얼린걸 꺼내서 유산지 벗기고 설탕굴리고 잘라서 175도 20분 굽기-




안겹치게 두고 식히기-
심지하나에 꽉 채워서 냉동시킨걸 1센티두께정도로 자르니까 16조각정도 나오더군요 ㅋ(꼬다리를 작게 자르면)





꼬다리 시식ㅎㅎ
금방한걸 먹으면 쫀득한데 다 식혀서 먹으면 바삭바삭
쿠키는 빠삭해야 제맛!




크랜베리도 굽고
정신이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려고 하네요. ㅋㅋ
이럴때일수록 줄을 잘 잡아야 합니다.
정신줄이요.




식으면 가지런히 옆으로 줄세우고 호두랑 커피맛도 완투더성
오븐으로 뭘 굽거나 익히면 앞에 늘 쭈그리고 앉아서 안을 확인한답니다...(--;;)




젤 좋아하는 호두맛 시식!
역시 꼬다리 시식-,.-





빠삭빠삭하구만~
호두를 바짝 구워서 넣으니 많이 고소하네요





꼬다리는 죄다 냠냠
이렇게 베란다에서 시원하게 식히면 아주 바삭해집니다요+_+





호두, 커피





크랜베리





아몬드초코, 걍 아몬드





젤 맛낫던 호두
*=.=*ㅎㅇㅎㅇ





그담 맛낫던 아몬드초코





이렇게 두고 딱딱하게 다 식으면




포장가동-
도일리페이퍼를 8등분해서 잘라서 접착비닐봉투에 깔고 쿠키 두개씩 넣었다능ㅎㅎ




(-- 좀 엉성하긴 하지만 이거시 가내수공업의 매력 아니겠심?...(....이라고 합리화ㅠㅠ)




포장돋네





철심이 든 타이로 만든 꼬마리본
(억지리본이겠지)




크라프트 포장지에 두개씩겹쳐서 8개씩 넣고 포장한거 두 개  




이렇게 커피마시며 잠을 견디며 포장해서 다음날 종이백에 넣어서 새언니에게 수줍게 건네줌..+_+
딱히 다음에 뭘 두배로 얻어오겠다는건 아니구요.................
*=.=*으히히힉ㅋㅋㅋㅋㅋ




....
나의 이 진취적인 계략을 울 오빠에게 알려줘버리면 네 등짝이 남아나지 않을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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