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차가운 김밥의 부활 & 정성들여 만든 우족탕!!!

록엠씨

2010.02.19 03:02:28

조회 7229 추천 0 댓글 16

다 못 먹고 냉장고에 들어가 딱딱해진 김밥은 이렇게 부활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달걀 푼 물에 담궜다가 팬 약불에 앞뒤로 지져주면 맛있는 김밥으로 재탄생!!!

추가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참치전..
그리고,,, 정말 정성들여 6탕까지 끓여 먹었던 우족탕입니다.

우족과 잡뼈, 스지(힘줄)를 찬물에 물 갈아주며 하루동안 담궈 핏물을 빼고 끓는물에 5분 정도 삶아 잡냄새를 없애고,
파, 마늘, 양파 등을 넣어 푹~~~~~~~~~6시간씩 끓여서 내고 다시 물 붓고 끓이기를 반복해서
뼈가 으스러질때까지 삶아주면 완성!!!

참고로 마지막엔 핏물 뺀 양지나 사태 덩어리로 넣어 2~3시간 푹 끓여 건져 슬라이스 해서
냉장고 보관했다가 먹을때마다 같이 넣어 먹음 좋습니다.

우족과 스지는 4~5시간 끓였을때 우족의 살을 바르고 부드러워진 스지를 건져둡니다.

먹을 때는 파 송송 소금 후추 탁!!!

태원이 밥 말아 줬더니 우족을 사족을 못 쓰고 잘 먹어대길래,
어른은 아껴먹게 되더군요...

음식사진을 좀 찍으려 했더니 빼꼼~히 쳐다보기에 참 웃겨서 같이 올려봅니다. ^^

마지막 사진은, 꼭 며칠 굶긴 애 같더군요.. -_-;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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