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씨카드] 집에서 30초 걸리는 밥집 & 간식들... 스압스압스압

비씨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24 07:44:07
조회 3458 추천 0 댓글 20

자취하는 것 치고는 집에서 밥을 잘 해먹는 편인데도
부모님과 함께 사는 때와 비교해 외식이 잦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ㅠㅠ

집 근처 세 곳의 밥집에서 대부분 해결하는데
세 집 모두 청결하고, 조미료 거의 안 써서 마치 집 밥처럼 부담없네요.

오늘은 집에서 (달리기로) 30초 떨어진.. 동태찌개 전문점이에요.
예전 게시물로 동태찌개 올렸더니 반응 좋았던 그 집!

이번엔 동태찌개 아니고 김치찌개!!



이름모를 나물과 오뎅 볶은 것.
깍두기도 나왔는데 사진이 엄써져써요 퓨.퓨



5,000원짜리 김치찌개의 실체.
맛있게 익은 김치, 넉넉하게 들어간 얇게 썬 돼지고기와 질 좋은 쏘세지.
청양고추랑 파도 팍팍팍팍!!



앞접시에 덜어서..
이렇게 세 번 덜어도 남아요.



밥 위에 김치랑 고기 얹어서.

이틀 뒤에 언니랑 같이 가서 김치찌개랑 제육볶음(1人 7,000원, 2人 6,000원) 시켰는데..
ㄷㄷㄷ 제육볶음 무슨 다른 밥집의 2인분보다 많이 나오는데다 쌈 싸먹을 수 있게 포장지도 나오더군요.

전에는 동태찌개랑 다른 안주를 파는 실내포장마차였다가
지금은 동태찌개 전문점으로 바뀐 집인데
실내 청결하고, 음식 깔끔&푸짐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주인내외분도 친절하셔서 좋아하는집!!!!

여러명 같이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싶은데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저도 바쁘게 살다보니 꿈에 가까운 얘기네연.
기껏해야 언니 혹은 친구랑 둘이 가는 정도..

................................................................................................................................................................

어느 날.
롯데리아 들려서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는 버거가 뭐냐 물었더니 불고기버거 뿐.



불고기버거세트. 감자튀김->양념감자 치즈맛.



제가 춈 아끼는 양념감자.



불고기버거.
롯데리아는 새우버거로...ㄱㄱㄱ

................................................................................................................................................................

오밤중에 김치뽂음밥이 너무 먹고 싶은데
엄마가 가져다주신 김치는 다 떨어지고 해서
집 근처 김밥천국에서 먹은 "철판김치볶음밥".



먹고 싶은건 먹어야죠.
맛있었슴미다!

................................................................................................................................................................

배고파서 밥 먹어야겠고, 수표도 좀 바꿔야겠어서 들어간 버거킹.



전 언제나 와퍼라지세트에 치즈플러스. 춈 돼지인가연 ㅠㅜ
이틀 전에 새로 나온 불고기와퍼도 먹어봤는데.. 그냥 와퍼에 치즈플러스가 짱인듯.



라지 후라이와 케첩 세개.



패스트푸드 가격 언제 이렇게 올랐나연.
초딩때 3000원 내고 롯데리아 불고기세트에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던 기억이..

................................................................................................................................................................

다이어트중인 언니 꼬셔서 시켜먹은 찜닭.
같이 먹자고 신나게 얘기해놓고 3천원 내놓는 언니는 안 자랑.



뼈 없는 찜닭 中 (20,000원).

생긴거 요따우여도 꽤 맛있다능.
한때 버닝하고 시켜먹었던 집이라 지금 시켜도 공기밥+콜라 1.5L는 서비스로 챙겨주는 훈훈한 집.

................................................................................................................................................................

전 과자도 진짜 좋아해요.
과자가 떨어지면 괜히 불안해지고 그래요 ㅠㅜ



사랑하는 콘쵸~
접시에 A4용지 깔고 과자 담아먹는 게 버릇;
안 그러면 한 봉지 한 번에 다 먹게되서..



떡볶이맛 과자.
이거 다 먹으면 꽤 맵더라구요.



우유랑 먹으면 최고인 콘칩!



칙촉.
단 과자는 우유와 함께!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사면서 항상 같이 사오는 쥐포.
한 장 잘라서 저렇게 담아 놓고..



간장+마요네즈



고추장+마요네즈

쏘스 두개 만들어서 찍어먹어요.



이거 빼먹으면 무효 맞죠?



맥주 네 캔 사와서 쥐포랑 같이 두캔 마시고
맥주가 좀 남아서 프링글스도.
어니언&사워크림맛.

................................................................................................................................................................



포장해 온 KFC 하프치킨팩.



다섯 조각 중에 두 조각 덜어서.

오리지널로 포장해 오랬더니..
오리지널은 튀기려면 10분 기다려야 한대서 자기 멋대로 크리스피 사오는 센스.
이거 매워서 먹으면 얼굴이 쌔빨개져서 부끄부끄ㅠㅠ

................................................................................................................................................................

이것도 테이크아웃 해온 것.



뭘까요.



내 사랑 순대♡
제 단골인 신의주 찹쌀순대에서 순대 小자 포장한건데..
주방에 새로 와서 아직 절 모르는 청년에게
서빙하시는 이모께서 단골이라면서 무조껀 많이 담으라고 하시는 통에 제가 다 부끄...
여튼.. 12,000원짜리 찹쌀순대 포장해오면서 이렇게 많이 받아와보긴 첨이네요.



마음이 설렜나요.
흔들렸네연.



마음을 정돈하고..
요쪽은 백순대.

................................................................................................................................................................

친구네 집에 가면서 곱창 포장해 갑니다.
성신여대역 근처 곱창집에서 야채곱창 2인분.



포장용기가 깊어서 보기보다 양이 많아요.
양은 섭섭치 않은데, 맛이 많이 아쉽네요.
역시 야채곱창은 구리시장 곱창골목과 창신동 분이네곱창이 제 입엔 딱!



이것도 같이 사갔어요.
곱창집 근처에 있던 핫바.
치즈/새우/햄/고추/떡/깻잎. 모두 하나에 500원씩!



랩탑 들고, 곱창 들고, 핫바 들고 친구집까지 찾아가서 디씨했네연...


...설마요.ㅎㅎㅎ
친구 작업 도와주고 맛난 것들 같이 먹고.. 재밌었네요.

.................................................................................................................................................................

요것도 제가 사간 것.
각종 필기구와 종이들로 책상 너무 더러워서 친구 옷 깔고 찍었네연;



나쵸칩과 치즈쏘스딥.



요 쏘스는 처음인데..
맨날 먹던 리코스에서 나오는 치즈쏘스가 훨씬!!!!!! 맛있네연!



어제에 이어서 하드 한번 더 털었는데..
아직 갈 길이 머네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105089 ^,^* 친구랑 요리했어용 ~~ [14] 도롱뇽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2361 0
105087 ♨감자국♨ 종로 삼해집 굴보쌈 [24] ♨감자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4036 0
105086 [아범네] 닭국물죽밥.-_-;;; [5] 훅끼(118.33) 08.11.02 2100 0
105085 호메마데 간장게장 [7] 된장찌개(221.168) 08.11.02 1651 0
105084 음식점에서 벌레가 나왔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 위생불량(59.6) 08.11.02 1238 0
105083 [9] 조원동으로 놀러가다 [12] 사보텐더(211.181) 08.11.02 2125 0
105082 [비씨카드] 이대 Auntie Anne's & Paris Croissant [6] 비씨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3384 0
105081 [일산] 오랫만에 올리는... - 감자탕과 곱창구이 [5] 크샤트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2359 0
105080 육식동물의 데뷔 샷 [21] 페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3095 0
105079 [낚시꾼] 옆동네의 굴 (Oyster) 축제.. ^^; - >')))>< [33]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4738 0
105078 만두말야.. [8] (211.105) 08.11.02 1700 0
105077 얻어먹어야 제맛 (일식) [7] 김비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2402 0
105076 [ D1 ] 체육대회 다녀왔습니다. (음식사진 달랑 2장) [17] tiramis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2345 0
105074 [켕켕] 저질사진 투하하러 와뜸^^ [10] 켕켕(124.53) 08.11.02 2238 0
105073 [김선종] 올림픽공원역 앞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2] 김선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2409 0
105072 절친과 갔던 부천 솔레미오 +_+ [14] 혜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2649 0
105071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변에서~ [7] 깍두기(211.207) 08.11.02 1818 0
105070 [雨] 집 앞 짜장집, 탕수육을 못 먹었네 [14] 쏘.주.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2 3078 0
105069 무쌈말이 [4] ㅇㄹ(211.110) 08.11.01 1177 0
105068 [하빕] 하빕 씨푸드 레스토랑 인천지점 - 바다가 좋아요~~ ㅋ [5]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614 0
105067 [제이] 크리스피 크림 도넛 & 커피 [고양이사진 있음] [10]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743 0
105066 겨울 간식~ [7] Nitro(61.255) 08.11.01 1887 0
105064 나의 간식시리즈. [22] 커피중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4077 0
105063 개념배달백반집&재수없는버거&핏자&코코아&거지학식 [4] 커피중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789 0
105062 노원역천원햄버거&이쁜무지개&비만원인&강남역완소닭꼬치 [2] 커피중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655 0
105061 우리 동네 명물 군것질 거리& 나의 완소과자 & 나를 우울하게 만든 만화 [5] 커피중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504 0
105060 [stardust] 가을잔치~! 한국시리즈를 다녀와서........ [14] stardu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732 0
105059 [민짱네] 비오는 날엔 녹두전과 막걸리 한사발이 딱이라는.. [10] 민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1971 0
105058 [프로이]서울 영등포, 대문점의 오향장육과 군만두 [20] Pro/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4143 0
105057 우왕ㅋ 질수없뜸!! 꽃게탕 + 해물칼국수 + 골뱅이소면 [8] 토우메이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382 0
105056 [베이킹초보탈출하기]간만에 홈베이킹 좀 했습니당ㅎㅎ [9] 샤오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023 0
105055 영국 요리가 악명 높다는데, 영국 해군 주방장이 만든 요리라면 ? [15] nasi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3946 0
105054 [루비룹] 집밥+쿠키+우동+덮밥+켕켕베이더와 파전배틀(스압,구라샷) [22] 루비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3279 0
105053 김진환 제과점,광장시장 마약김밥 [1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4918 0
105052 [雨] 꼬치구이, 홍대 오시리야 [15] 쏘.주.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971 0
105051 타코야끼,양념갈비 [5]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179 0
105050 우울한 채팅방. [1] 전주햏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577 0
105049 [양모쿠] 요리솜씨가 없어도~ 그래도 집밥이 최고! ^_ ^ [13] 양모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505 0
105048 철판볶음밥,커피,골뱅이,라면 [12]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197 0
105047 한우 꽃등심, 갈비살, 차돌박이 [15] 커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1 2975 0
105043 터키의 국민빵 simit [9] 깍두기(211.207) 08.10.31 2970 0
105040 진공포장 오징어에서 [4] 린ㄴ(218.209) 08.10.31 1930 0
105039 분노의 탕짬면 [27] 보리쌀(125.138) 08.10.31 3880 0
105036 [하빕]자취생은 가끔 밥하기가 귀찮다!!! [21]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31 4335 0
105035 [七支刀™] 잇힝. 스토커도 생기고 저 인기인인듯..(즘승 사진 有) [24] 七支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31 3883 0
105034 [8] 친구한테 저녁쏠일이 있음 모다? 모다? [18] 사보텐더(210.216) 08.10.31 3397 0
105032 늅늅늅 닭칼 [9] 토우메이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31 1877 0
105030 [A n a i s] 대세가 찐따에 짜와라서 저도 한 번(멍뭉이) [36] A n a i 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31 3522 0
105027 산소같은 공덕동 족발 [21] ㅈㅁㅂ(210.222) 08.10.31 3699 0
105026 [비씨카드] 새로운 밥집의 개척 2. [19] 비씨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31 363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