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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서울 대규모 집회에 따른 도심권 교통혼잡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9 1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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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숭례문교차로 및 종로 을지로
곳곳서 대규모 집회 예정
경찰 200명 배치돼 교통관리 예정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에서는 3·1절 세종대로·종로·을지로 일대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상돼 도심권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오후 1시부터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에 이르는 구간 내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되고 종로·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 여러 단체에서 집회 후 행진이 예정돼 도심권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서울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 세종대로 상에 수도권 광역버스 등 통행을 위한 비상차로를 확보, 남북 간 교통소통을 유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울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하도록 하는 등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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