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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7 PC판까지 나오면서

철권 유저들은 아무도 그린을 가지 않게 되었다

막판에는 거의 무릎 혼자 그린을 지켰으며

무릎은 그린을 활성화 시키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린에서 방송도 하고, 자기 돈으로 대회도 매달 열게 된다.

(이 대회에 서수길이 종종 찾아오고, 지원하며 오늘날 ATL까지 이어진다)

테켄스타즈 해설하는 무릎, 참가 선수들

트로피들

어느 날 무릎은 5일 정도 해외 대회 참가게 되었는데

그린 사장 사모님께 인사 드리고 출국을 하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무릎이 출국한 순간부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는데

5일간 벌어진 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그린 폐업 선언

2. 그린 철수 완료, 트로피 다 박살 냄

(대다수는 무릎의 트로피)

3. 그린 사장님과 닌의 트로피 해명 방송

4. 무릎이 한국에 돌아오기 전, 그린 송별회 급하게 열어서 끝마침

철권인들은 왜 그린 송별회를 무릎도 없이 하냐고 항의했지만

몇몇 사람들이 주도하에 무릎 도착하기 전에 끝내버린다 

무릎이 해외에서 대회를 치루고 한국에 5일만에 돌아오자

모든 것이 다 바뀌어 있었다.

부서진 트로피 자루를 길거리에서 누군가 발견하고 무릎에게 전달한다

참고로 몇몇 네임드는 자신의 트로피를 미리 안전하게 챙겨갔다고 한다

(나중에 무릎이 정리한 박살난 트로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