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부터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올해 서른하나이고이고 트레이너분은 서른여섯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다니게 된 헬스장인데요 제대로 운동 시작해보려고 보충제같은것도 사고 PT도 60분에 55000원 주에 2회씩 해서 한달 44만원주고

고용을 했는데 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요.

여기에 운동하러 오시는 여자분들도 많이 있던데 저를 봐주시다가 종종 다른분들 자세 조언해주러 가시거든요.

한세트 하는 도중에 제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다른 여자분한테가서 자세 봐주고 조금 봐주다가 다시 저한테 오고..

1시간 수업중에도 느끼기로 10~15분은 늘상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한세트 다 끝나고도 트레이너분 오실때까지 한 1분정도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구요. 1시간에 55000원 뭐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제가 돈을 주고 고용을 한거라고 생각하는데 1시간 동안 저만 교육 해주길 바라는건

좀 욕심인가요? 마음먹고 운동해보는것도 난생 처음이고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한것도 이번이 처음이라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지금까지 세번 PT 받았는데 벌써 한번은 오전부터 카톡으로 중요한일 있다고 미안하다고 펑크낸적도 있었구요.


제가 나이도 어리고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고용한 사람만 봐주는거 말고도 가끔씩 다른 운동하러 오는 사람도 봐주고 그러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