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싸워서 쫒겨났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엄마랑 싸워서 쫒겨났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1.05.08 20:22:58

조회 30 추천 0 댓글 1

23살 남자입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알바를 하다가 그만두고 부모님이랑 싸웠습니다.

그 이후로 1년간 폐인처럼 살았어요

원래 동양학 전공이였는데 주로 쓰는 손을 다치고나서

솔직하게 엄마에게 화풀이했어요

술먹고 집안물건 던지고 부수고

욕하고 여동생이 막말하자 때리기도 하고요

엄마는 참아주시다가 여동생이 욕을해서

실수로 화가나서 머리를 밀쳐 넘어트려서 무릎에 금이감

이게 화근이였는지 엄마가 결국 아빠한테 말해서

결국 아빠가 참지못하게 개쳐맞듯 쳐맞고는

집에서 쫓겨났네요 일주일동안 사과하고 문앞에서 있는데도 집앞에 캐비넷에 제 옷하고 물건만 있네요

군입대 도중에 어깨를 다쳐서 재활이 오래걸려서

한쪽팔을 못쓰는데 이것때매 알바도 못합니다.

부모님은 제가 군대에서 괴롭힘을 당한거를 몰라요

군대에서 다치고나서

원래 키 179에 몸무게 78kg였는데

지금은 키 179에 몸무게 98kg정도 입니다.

일딴 저 아디로 연동된 아버지 주식을 팔아서 캐쉬로 300정도를 뽑았습니다.

이걸로 아버지가 이야기를 하시는데

차라리 그돈으로 나가서 살으라하시더니

제가 어깨가 이런데 나을때까지만

어떻게 안돼냐 했더니

아니면 최소한 니 밥벌이할 구실이라도 해오라네요

수능을 다시봐서 대학을 입학하던가

살이라도 빼고 니가 바뀌었다는 증거를 다시보여줄때까지

집에 절대 못들어온다라고 하더라고요

고시원을 6개월어치를 긁고

돈을 계산해보니까

근처에 뷔페에서 하루에 한끼먹을돈밖에 안나오다라고요

지금 179에 98~99인데 하루에 한끼를 6개월간 먹으면

사람이 죽지않나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방법이 없습니다.

하루에 한끼를 6개월간 먹으면 몸무게가 50kg대까지 내려갈텐데

지금은 고시원에서 하루종일 폰만하고 있는데

하루에 한끼씩 먹으면서 6개월을 살수가 있나요??

기아상태나 영양실조로 죽을수도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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