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입이 닳도록 어렸을적 하던 얘기...' 공부 열심히 해라 ' ' 학생 본분을 다해라 ' 등등 이런 얘기를 자 주하셨는데 난 그때 당시 들은척도 안했고 이런 생각만 가지고있었지..' 공부가 인생의 전부냐? 난 다른길로 갈꺼야..'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물론 운이 대박 따라서 공부 아닌 길도 있겠지만 어디로 가던 뭘 하던 간에 공부는 다 해야 하더라..그렇게 세월은 흘러 아무것도 해둔거 없이 그저그런 전문대를 다니고 있지..과 역시 미래가 불확실하고 취겔 형들도 정말 가선 안되는 과라고 하는곳이고....그렇다고 내가 사회 경험이 많아서 장 사 이런거 하기도 힘들고..장사하려면 밑천이 있어야 하지만 그거 또한 마련되있지 않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내가 왜 그때 당시 공부를 안했는지 참 의문이다.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서 계속 생각이 바뀌고 자신이 공부 안 했던것에 대한 후회가 있다고 하던데 지금이 그런거 같다. 공부 했다고 파란만장한 인생? 이런거는 꼭 생각하 지 않더라도..그때 시절을 너무 허무하게 소비해버린것에 대한 후회와 공부해서 암울했다 치더라도 지금처럼 암울하진 않았을꺼다. 요즘엔 그래도 맘잡고 학과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가망 없는 과라 인생 허비한 생각 만 들고...지금은 회계사쪽을 생각하고 있어...물론 많이 어려운거 알어...어려운 만큼 전문직중 전문직이라 들 었기에 힘들어도 도전해볼 생각이야....아니...이걸 인생의 막이란 생각으로 도전해볼꺼야.... 나도 미래의 자식과 부인을 책임질수있는 사람이 꼭 됬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