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말곤 자랑할 곳이 없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했는데 1차면접에서만 7번 물먹었다. 하반기 마지막 면접마저 떨어지고 기말고사를 보려니 죽겠더군. 기말고사는 죽쑤고 완전 좌절모드로 올해 2월말까지 두달동안 폐인생활... 그러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구직활동을 시작했다.  기졸업자라서 오히려 불리할줄 알았는데 서류통과는 오히려 작년보다 잘되더군. 일단 면접공포증부터 없애려고 무지 노력했다. 취업스터디도 하고 집에서 혼자 연습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더군..  결국 최종합격 두개에 최종면접 3개를 앞두고 있다..  취업에 왕도는 없다지만 내생각엔 자신의 약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그 약점이 개선할 수 있는 것이라면 엄청난 노력을 통해 약점을 없애는 것이 최선인것 같다. 학교가 딸린다고 스펙이 구리다고 한숨만 쉬지 말고 노력을 하면 된다는 걸 여기 오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내경우는 면접공포증이 단점이었고 결국 극복했다. 3줄요약 자랑해서 미안한데 여기말곤 자랑할 곳이 없다. 약점극복 면접때는 자신감과 미소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