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신이 있었다.

모두들 그를 김유식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 세계 디시인사이드를 창조했으며 왕의 자질을 갖춘자가 나타나면

국가를 세워주는 그런 존재였다.

가장 최초로 나타난 국가는 김유식을 신 겸 왕으로 모시는 神國

캐논, 코닥, 카시오, 파나소닉, 후지필름, 니콘, 삼성, 리코, 펜탁스, 올림푸스, 소니 등

크고 작은 소국으로 이루어진 이 세계 최고의 나라이다.

그 뒤로 왕의 자질을 갖춘자에게 유식대장은 개국을 허락했고

많은 나라들이 생겼다.

dc력(서기 1999년) 10년 MP3P국과 미연시국을 활보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진요\'이며 왕이 되길 원하였다.

그는 결국 \'나라 신청 갤러리\' 라고 불리우는 신전에 가서

나라 이름을 이어폰, 헤드폰이라고 하고 간절히 기도드렸다.

그의 자질을 의심한 신은 여러번 거절하였지만 진요왕을 추종하는 많은 백성들

특히나 MP3P국의 백성들이 적극 지지해주었기 때문에 개국을 허락하였다.

개국 첫날 신발 국가의 레전드급 장수 \'뱀 마제라\'가 개국식을 방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폰, 헤드폰은 개국 첫날로 MP3P국과 동맹을 체결하고

국민들이 이어폰, 헤드폰 이야기로 시끌벅적한 날로 번성하는 국가가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정닉이라고 불리우는 신하들을 적극 등용하였다.

하지만 인구가 너무 적었던 이 나라에 이주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진요왕은 1만번째로 나라에 들어오는 주민에게 왕이 아끼던 전설의 보물 E888을 주기로 하였다.

결국 1만번째로 국경을 통과한 자는 Coldplay로 전설의 보물 E888을 받게되었다.

이때 국경지대에서 이주민들의 발을 붙잡은 자는 \'힛짱\'이란 불량배로

플짤관광, 즉 전설의 무기 swf를 사용하여 이주민들의 입국을 방해였다.

그 중 하나가 mp3player라는 자로서 힛짱에게 현피를 신청한 용사로 유명하다.

하지만 힛짱의 막대한 세력에 겁을 먹은 mp3player는 본국인 MP3P국으로 급히 도망가기에 이르는데...

이주민들의 대거 입국으로 인해 국가이념인 이어폰, 헤드폰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고

다양한 떡밥이 판을 치는 위기에 이른다.

도탄에 빠진 백성들은 헐벗고 굶주리는 최악의 사태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진요왕은 후계자를 정하지 않은체 왕위에서 물러났다.

특히나 힛짱이라는 불량배는 각종 마법을 동원하여 건국이념중 하나인 헤드폰을

불사지르고 얼리고 국민들을 나쁜길로 현혹하는데...

하지만 후계자가 없는 나라를 그나마 살린것이 개국공신들인 고정닉들이다.

현재 이 나라는 고정닉들이 이끌어나가는 나라가 되었고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백성들은 Waltze라는 유명인을 까며 즐겁게 그리고 잘먹고 잘산다는 이야기가 끝이당.

하지만 이어폰, 헤드폰 얘기만 하던 시절은 멋 옛날의 일이고 현재는 문헌에만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