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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다자가 살면서 느낀 세상의 이치들

ㄱㄴㅇ(174.62) 2022.01.14 09:15:20
조회 1010 추천 36 댓글 3

20대 후반 편관다자 신약 남자다. 월주 년주 다 편관 + 지지 편재로 재생살 사주임.

다행히도 일지가 식신이고 시주에 정인이 있어서 지금까지 크~게 사고안치고 버틴거같다.

내가 편관다자라 그런지 명예욕구 승부욕구 같은게 좀 병적으로 강한데 

이거  때문에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엄청 스트레스를 겪고 남한테까지도 불쾌함을 주는거같다.

하지만 요새 느낀것은 내가 사람들로부터 명예를 얻으려면

내가 먼저 제일 겸손해져야 한다는거다. 내가 높아지고 싶으면 위를 보면 안되고 먼저 밑을 봐야함.

반대로 내가 강해지고 싶으면 제일 먼저 가장 약해져야 강해질수 있는거야.

음양은 분리되어있지만 결국 하나인 이유도 이 이치임. 강함과 약함도 결국 하나임.

약하기 때문에 강해질수 있는거고 강하기 때문에 약해질수 있는거. 세상 모든 이치가 음양의 원리임.

잔을 먼저 비워야 채울수 있고 채워야 비울수 있는거처럼

내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지위가 높아지고 싶으면 내가 가장 먼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해주고 이해해주고

가장 겸손하게 대해야 하는거같다. 

이게 역학에서 얘기하는 관인상생과 식신제살 얘기같다.

흔히 편관이 강하면 칠살이라고 얘기할만큼 엄청 무서운 살이라고 하는데

이걸 막을수 있는것이 바로 식신과 인성인데 식신은 사랑을 의미하고 인성은 포용력/이해심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일상통맥임.

즉 내가 편관한테 잡아먹히지 않고 오히려 명예와 지위를 붙잡고 싶으면 먼저 내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얘기지.

그렇지않으면 호랑이(편관)한테 물린다는거.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지 않고 무조건 나의 지나친 명예욕과 권력욕구만 내새우면 오히려 내가 사람들한테서 미움을 받고 피해를 받게된다는 얘기지. 그리고 사람은 내가 잘낫든 못낫든 항상 하늘을 경외하고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살아야 복이 오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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