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적정인구는 3,500만 정도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남조선 적정인구는 3,500만 정도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앱에서 작성

M.A.Suslov

2025.01.12 21:09:17

조회 27 추천 0 댓글 2

나는 맬더스주의자라는 것을 미리 밝힘.

인구론을 제대로 연구한 적은 없으니 가볍게 읽어주길 바람.

현재 남조선 인구가 5천만이라 하는데

본인은 여기서 1,500만명이 정리되어야

임금 격차, 남녀 갈등 등 일국 내의 모든 사회적 문제가

일소된다고 생각함.

수년째 해오는 생각인데 이 거대한 파도는

인간의 노력으로 절대 거스를 수가 없다는 확신이 있음.

그렇다면 어떻게 1,50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정리할 것인가?

첫째, 노년층을 정리해야 한다.

둘째, 유년층을 정리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병행되어야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첫째의 경우는 어렵다.

옛날이었다면 때가 되어 적당히 정리되었을 텐데

복지 향상 및 의료 기술의 발달로

노년층이 쉽게 정리되지 못한다.

따라서, 인구 감소의 충격이 둘째의 경우에 한정하여

집중될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결혼 적령층 구간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다. 이것이 저출산의 근본 원인이며, 단일 트랙 가동에 따라 그 파괴 효과가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는 것뿐이다.

임금 격차가 극심하다, 집값이 비싸다,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이 저조하다,

남녀 간 생각의 괴리가 크다 등의 이유는

출산율 감소를 설명하는 직접적인 이유가 아닌,

부차적인 이유에 불과하다.

신기한 점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백 년 전에도

일본 제국 수뇌부 및 통제경제 연구자들이

나와 같은 고민을 했다는 것이다.

즉, 1920년대 당시에도 증가하는 제국의 인구 압력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진지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리고 일본은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9/18사변과 중일전쟁, 1940년대에

태평양 전쟁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이것도 인구 조절의 한 방법이었는가?

현재 남조선은 어떤 방식으로 1,500만명의 인구를 정리하고 1970년대 수준의 인구 규모로 회귀할 것인가?

전쟁만으로는 어렵다. 전염병으로도 어렵다.

그렇다면 무슨 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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