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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아 세상의 멸망이 다가오고 있어앱에서 작성

역갤러(119.204) 2024.12.30 08:13:58
조회 23 추천 0 댓글 0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5월말쯤에 있던일이고
내가 카운터 알바하는데
남녀둘이 오후5시반에 토요일에 피자먹으러옴.


보니까 한명만 계산다한거같던데
만원중후반대쯤
남자가 한거겠지?친구1라면 반반냈을텐데


이남자는 이전에도 몇번온거 같은데
지금온 여자말고도 (동일인물인진 모르겠으나)
2달 1달반전쯤에도 다른여자랑 온거같은데
그때가 오후7시쯤
근데 헤어나 분위기가 좀 달라
현재온여자는 계1륜미단발 과거는 염색묶음머리.
그리고 그땐 명찰목걸이 같은거 했던데
직장인 아니면 대학원생인지 모르겠음


여자는 어려보였는데 뭐 여자고등학생이나
여대생이나 분간은 힘드니까 근데그냥 예쁘면 다 어려보이니까
남자는 딱 20대 후반처럼 생겼고
남자하고 둘이 대화하던데
웃으면서 무슨언니가 머리잘랐다 이얘기밖에 못들음

왜냐면 가증스런 늙탱이 매"니저가
날 착취하느라 날 뒤로 자꾸불러서
정말 피자대신 이년을 오븐에 넣어 구워버리고 싶었다
그동안 대화 둘이 했을텐데 뭔지는 당연히 모르지.


그리고 둘이 피자다먹고 잠시동안
아무말없이 잠시동안 여자는 폰만봤음
얼마나 오랫동안인지는 모름.
여잔 평범한 검정레깅스입었던데
같이온 남자에게 어필하려고 입고 온걸까


그리고 여자가 그릇다먹고 반납하러왔는데

요즘처럼 무식한 쌍꺼풀진한 수술박은 눈이아니라

옅은 쌍꺼풀에 적당한 크기 눈이었음

반납하면서 서로 눈마주쳤는데 뭔가 빨려들어가는느낌.

엿같은 가게 방침으로 손님나갈때 늘 안녕히 가세요라고

외쳐야 하는데 안녕히가세요라 할때

여자1만 뒤돌아봄 아주 잠시동안만.




둘이 나갈때 내기억으로는

거짓기억인진 몰라도 아마도 확실히

팔짱이나 손은 안잡았음

그렇다고 양사이 거리가 멀거나 너무 붙지도 않은거같음


이둘은 커플이었을까

아니면 오후5시반에 동거중인 커플? 레깅스는 편한차림이니까

이 여자는 날 기억이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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