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와타시 최애 미드중에 미혼모가 연애하는 소재 잇엇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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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와타시 최애 미드중에 미혼모가 연애하는 소재 잇엇는디모바일에서 작성

오리도시락(78.242) 2024.11.24 19:45:10

조회 45 추천 0 댓글 0

그 미혼모는 호텔 관리인이고
작은 동네에 식당 운영하는 남자랑 몇년동안 썸타는 관계
애아빠는 고딩때 사고친 동창인데
존잘 쌔끈한 철없는 부잣집 아들임
미혼모가 워낙 드세고 강인해서
부잣집딸인데 그냥 애 안고 가출한다음
호텔 취직해서 애기 보면서 혼자 일함

무튼 그 식당 운영하는 남자랑 썸타는데
내기준 그 남자 ㄹㅇ 어디가서 절대못구할
ㅆㅅㅌㅊ 유니콘남임
책임감 개쩔고 집고장난거있으면 다수리하고
존나 부지런하고
수입이 엄청 많은건 아니여도 근면성실하고
자기 가족들 사고치면 맨날 수습하고
누나가 방치한 조카까지 거둬 키움

그 남자 이상형이 주인공 미혼모같이 주체성 강한 여자인데
그 미혼모는 타고난 성격이 불같고 원래 존예라
숨만쉬어도 남자가 막꼬이는 섹시한 미시st임
그래서 원래 연애를 잘하는 사람이여서
동네 식당 주인한테 마음이 있는데도
이남자 저남자 갈대같이 움직임

어느날 식당 주인 전여친이 놀러왓는디
그 전여친은 아예 미혼이고 나이는 30대 후반정도된
자유분방 그 잡채 히피st 잘나가는 싱글 여성기자였음
(실제로 유럽여자들중에 그런 캐릭터들 꽤많음
사진작가 페미니스트 친구 있는데
그분도 몸매 쫙빠진 빨간머리 곱슬곱슬
아프리카 여행다니면서 사진찍고 다니는사람)
그 여자랑 주인공이랑 마주치자마자
ㅇㅏ … ㅅㅂ 내가 못이기겟는디??
이 쎄한 느낌은 뭐노

하면서 주인공과 그여자의 일생이 오버랩되는듯한
장면이 연출됨

미혼, 미혼모, 기혼, 딩크
이 네 카테고리의 여성들이
서로의 삶을 비교하면서
각자의 빛나는 부분들을 서로 갈망하는걸
상상할 수 있는 그런 각본임

무튼 주체성은 남녀할거없이
아무리 한국사회가 유교정신에 물들여있다해도
모두가 갈망하는거임
제일 섹시한게 주체성이야

돈주고도 못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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