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입으로 자신이 고학력에 명문대 출신이라고 자랑해도 정신은 초딩 보다 아래인 사람들도 많다.

그것은 학교에서 교육은 시키지만 그것이 자신의 것이 되었는지는 확인을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의 목적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지 지식의 주입이 아닌 것이다.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지식이 얼마나 흡수되었는지를 테스트 할 뿐...

그러니 대학을 나와도 중고등학교 졸업한 사람 보다 교양이 없는 것이다.

난 그래서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타인의 글과 말을 이해하는 지헤도 학교에서 다 가르쳐 주지 못하며 그것을 익혔는지도 점검을 다 못한다.

그러니 대학을 나오고서도 초딩 보다 못한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보면 다 아는데 자신만 모르는 격이다.

가령 말이다. 사람의 말을 이해함에 있어서

A 가 말하길

학벌 지위 등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것을 들은 B 가 학벌 지위 재산이 없으면서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라고 했다고 하자

그러면 B는 A가 말하지 않은 내용을 덧붙여서 곡해했다라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사안이다.

A 는 재물 지위 학벌 등으로 사람 판단하지 말라고 했을 따름이지 자신의 학력이나 지위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고

더구나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사물을 보는 데 있어서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덧칠을 하고 곡해하는 습성은 단지 지혜가 없음의 결과라기 보단

병적인 것이다. 일종의 정신착란 같은 증상 말이다.

이런 식으로 습관 든 사람은 온오프 라인을 막론하고 자신과 아주 잘 맞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사람들과

충돌을 한다. 불화가 끊이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이 특히 인터넷 커뮤에 집착한다. 딱히 자신을 받아주거나 환영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과 싸움을 일으키고

그 사람들로 부터 미움을 받는 데도 오프라인에선 더욱 말 나눌 상대가 없기 때문에 꾸역 꾸역 인터넷에 와서 욕을 먹는 것이다.

세상에는 오프라인에서 외롭고 친구가 없어도 성품이 선량하여 온라인에서는 잘 지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없는 정신병자들은 얼마나 괴로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