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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굿 썰 풀어드림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223.39) 2024.07.11 05:39:08
조회 212 추천 3 댓글 19

최근에 작두굿을 했는데
하게 된 계기는
집에만 있는데도
힘든 일 자꾸 생겨서

유튜브로 타로보다가
무속인분이 타로 봐주시던데
그거 보다가
갑자기 너무 연락 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어째저째
두 번 전화 점사보고
천만원 굿을 하게 됐는데

원래라면
의리 때문에
처음 점사봤던 분에게
보려고 했는데

그 분 연락처도 사라지고 해서
급하니까 하게 된 것도 있는데

굿 하기 전부터
이런 말을 했었거든
조상님 제가 하는 말이 맞다면은
무속인분에게 전화오게 해 주세요
했더니

5분만에
내 조상님 중에 누구누구 돌아가셨냐고
물어보시더라고

그러고 며칠 후
굿을 하러 가는데
택시기사님과 굿 얘기하고
효과있긴 한 거 같다 면서
얘기하는데

10년이상 택시기사 일 하셨는데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 못들었었는데
이런 적 처음이라 하시더라고

그러고 본 길을 다시 왔는데
엠뷸러스가 지나가대?
아 시작부터 도와주는 구나
싶었는데

담당무속인분도 원래
안 늦으시는데 늦게 오시고

더 소름인 거는
첫 점사분과 평생 가려고 했었는데
못 만났었는데

그 분과 닮은 분이 계셨고
이 분은 무속인 분은 아니신데
뭐 하시는 분이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담당무속인분의 남편이라고
하시더라고

그때도 소름 쫙 올라오고

굿을 시작하기 전에
나 보고 칭찬을 많이 해 주시더라고
끼가 많으시네요 하셨었는데

사실 해낸게 없어서 그렇구나 싶었다가

굿을 하면서 여러 신령님들과
조상님들을 만났었는데

나 보고 또 끼가 많다
똑똑하다 하시대?
그래서 제가요? 했더니

다른 무속인 분들과
신령님께서 머리를 안 써서 그래
라고 해 주셨고,

그때 이제 알게 된 건데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들이 필요 했구나..

제대로 굿 해주시는 거에 집중했고,

신가물이 있는데
그것도 없애주겠다고
내가 바라는 가족, 친척 다 행복하게 잘 지내는 거
도와주겠다고
큰 아들일 뿐인데
부모역할 딸역할 아들역할
친척들 사이에서는
할머니 역할 손자 역할 장손 역할
무슨 역할이 이렇게 많았냐고
능력도 안되면서 고생했다고

동자님이 오셨었는데
내가 올바르게 걷지 못 했었거든
걷다보면 한 쪽으로 쏠리고
그런거 고쳐 준다 했었고

좋은 베필 만나게 해주겠다도 있었고,

부동산 얘기도 있었고

사람 보는 눈 띄게 해 주겠다고 있었는데

그러고 굿 끝나고
6시간만에 체감 하게 된 거는
똑바로 걷는 게 실제로 됐음

너무 신기하고 해서
감사하다는 생각 많이 가지고 있다가

이틀 뒤 할머니 제사였는데,
그 전에 없던 친척들의
화기애애함이 생겼고,
더 많이 모이게 됐음

수컷 새끼 강아지도 잠깐이지만
없었는데 보게 되었고
할머니 집 내부수리도 해서
깨끗해졌고

또 며칠인가 지나고
할머니 집에 고양이 새끼 두 마리가
왔었거든
걔들은 둘 다 암컷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손 모으고 감사함을 가지고 살다가


그 뭐지 물없이 자라는 식물
하나 창가에 놔두라고
하셨었는데

두 개 샀었는데
하나는 홀로 서 있는 거 였고
또 하나는
한 뿌리에서 두개 가지가 나는 거 였거든

아? 강아지(수컷) 고양이 두마리(암컷)
미래에 내 자식들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실제로 이상하게 식물들이 너무 이쁘고
신녀님께도 보여 드렸었는데
너무 이쁘다고 하셨었거든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얘들 보면 화를 누르게 되는 것도 있고
일어나면 잘 잤냐는 말도 하거든

아마 진짜 내 미래 아이들 같애
결혼운도 들어와 있다고 했었었거든
2년 뒤 결혼

아 식물원도 내 느낌이 맞는 곳에 가서
골랐어
가까운 곳에서 사도 되는데
그냥 느낌이 조금 떨어진 곳에
가고 싶더라고

몇 주 후에
사람 보는 눈 띄게 해 주겠다는 게 느껴지는거야

내 스스로
느낌이 확 오게 되는 것들도 생겼고,
실제로 도움되는
어플 같은 것들이 갑자기
인터넷에 보이더라고

다른 거는 손가락 아프기도 하고
생략할게

아 또 신기한 거는
굿 끝나고
신녀님 나이 맞추고 싶대?
눈 감았는데 숫자가 보여서
얘기드리는 맞다고

주위 무속인 쌤들께서
신의 존재만 믿으면
잘 할거라고

지방에 차리면 도와주러 가겠다고ㅋㅋㅋ


아 이게 이번 굿을 하고
좋지 않은 일을 겪고 느낀건데
전생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
조상신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조상신이 도왔네 말 있잖아
그게 내가 겪었어

전생에 풀지 못한 일들을
내가 진행 중 힘들어서
굿을 하게 됐는데

그 굿 비용도 다 부모와 삼촌과
고모들의 도움이 있었어

굿 한 거는 다 비밀로 했는데
금팔찌 엄마가 사줬고
삼촌이 금 올랐는데 팔아라 했었고
그 금을 사준 게 큰 고모고

조상님들의 계획이었던 거 같애

아무튼

말 진짜 못 하는데
이거 기록해 두려고 적은 것도
있거든
조만간 고모들한테 썰 풀어야 해서

다들 구업이든 뭐든 죄 짓지마
내한테 잘 못 한 놈들 있는데
아마 많이 혼날 거 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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