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쓰라고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재봉틀을 사줬었음 애비가 병신이라 자꾸 재봉틀을 친가쪽 가족한테 주자고 함 엄마가 친가쪽한테 왜 주냐고 나쓰라고 꼭 너 쓰라고해서 엄마 죽고 엄마의 유일한 유품인 재봉틀을 내가 갖고가기로 함 근데 다음 날 애비가 팔앗음 눈치상 주변 가족한테 판 것 같아서 고모한테 전화함 고모는 말은 안 하는데 알고보니 진짜 고모한테 팔아버림 고모도 첨엔 말도 못하고 발뺌하고 애비도 고모한테 안 팔았고 당근에 팔았다더니 결국 내가 게속 전화로 따지고 큰아빠 집까지 찾아가겠다고 뭐라고 하니까 큰 아빠 그럴 사람 아니라면서 돈 오만원이랑 재봉틀 다시 보내줌
내가 분명 집 정리하면서 애비한테 재봉틀 그냥 나한테 달라고 했고 애비도 ㅇㅋ했는데 고모는 아빠한테 내가 팔라고 했다는 말만 믿고 가져감 아빠한테 내가 언제 팔라고 했냐고 말하니까 팔라고 했다면서 나보고 씨부랄이니 개부랄이니 이 지랄하면서 욕허고 성격이 이상하다고 화냄 내가 애비랑 대화한 문자 캡해서 고모한테 보내주고 그나마 오해를 풀엇으나 사람 죽었다 싶으니가 값이 좀 나가는 재봉틀 지들 돈으로 안 사고 잽싸게 갖고 가더라 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더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