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해진 눈썹을 발견하고 발복의 징조라
끼워맞춘 지가 어언… 약 2달 전…



7/11~7/21 도저히 전처럼은 못 살겠다 판단하고
아침운동 아침식사 일찍자기 시작

7/31 유지, 8월초 멘탈 바사삭(개진상)

8/11 유지, 동네북 포지션, 트러블 심하던 상사 전근감

8/21 유지, 날씨 선선해지기 시작한 타이밍에
맞춰 다양한 사건과 섞여..
자의식을 조금 내려놓은 듯한 마음의 성장을 느낌

8/31 유지, 왠지 자괴감과 우울감이 자주 들었음,
집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물건을 많이 버림

9/11 유지, 멘탈 바사삭 사건으로 인해 발전 의지가 샘솟음,
7월초부터 준비해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함

9/21 유지, 이전과 달리 비교적 조용한 나날들.

9/22-10/2(오늘) 유지, 조용한 나날들2.
3만원어치 식물들을 데려왔다. 너무 예뻐 요놈들…
열흘 동안 식물 생각에 좀 빠져있었으며ㅋㅋ
책을 많이 읽었던 날들. 또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였다.
부모님에 대한 ‘포기’를 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생각을 떠나보내고
나를 믿고, 나만의 기준을 갖고 살자고 마음먹음.
그에 따르는 외로움과 책임감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기로 함..
의존성과 조금씩 멀어지려는 사고방식, 습관을 만들기 시작.


수목용신들 화이팅이다~
공휴일 푹 쉬고 무럭무럭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