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어이없다 시발년

오늘 내가 학교 행사있어서 존나 차려입고

건대역가는데

계단에서 치마 존나 짧게 입은 여자가 내 옆에 내려오 는데

지하철탈때까지 나 존나 의식하는거야

시발 이럴거면 짧은걸 쳐입지 말던가 ㅡㅡ

그렇게 지하철 타는데 하필 시발 자리가 남는데

그년이랑 나랑 같이 앉았어

근데 그년이 시발 다들리게 "아 뭐야 재수없게"

이 지랄하는거야 아오 시발 진짜 한 소리할라다가 그냥 넘어갔지

근데 미친년이 무슨 경제책인가 꺼내더니 학번 과 학교 적혀있는 이름판있는데

이대년이더라고 보니까

나도 오늘 행정학 쪽지 시험있어서

책디비보는데

나는 공부할때 습관이있는데 입으로 흥얼흥얼거려 자 주

그래서 존나 조용히 흥얼댔는데

미친년이 시발 진짜 지하철 운전석까지 다들리게

저기요!!!!! 아 좀 조용히좀 할수없어요!!!!???

이지랄하는거 ㅡㅡ

나도 시팔 참다참다 말했지

"아 진짜 씨발 아까 계단 내려오면서부터 보자보자 하 니까 당신 진짜 피해망상증 있냐고 미친거 아니냐고 남 한테 피해안줄정도로 내 생활 내가 하겠다는데 아까부 터 계속 지랄이냐고 나이먹고 진짜 쪽팔리지 않냐고?"

이러니까 그 미친년이 보란듯이

"뭐야? 야이 새끼야 니가 지금 나한테 피해줘놓고 그게 할말이야? 아까는 나 짧은치마입어서 속옷 엿보려고 계 속 쳐다보더니 변태주제에 말을 그렇게 할수가 있어?:

이러는거야 시발 ㅡㅡ

내가 그래서 이년 이성적으로 상대하다간 끝이없고 개 념도 안박혀서 존나 조롱하듯이 말했다 지하철 진짜 다 들리게

"우앙~ 짧은치마 입은거 처다보면 변탱~ 나는 십변탱~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다 변태잉~ 아 쎄이 변~ 유쎄이 태~" 존나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사람들 다 쳐웃고 이년 존나 자존심 상했는지 살짝 눈물흘리는거야

그리고 나서 이년이 "너 도대체 뭐야 개새끼야!!!! ㅠㅠ" 이러면서 존나 흐느끼면서 억울하게 소리치더라고

그래서 시발 나도 받아쳤지 존나크게

"난 마갤러다 개새끼야!!!!!"

이러니까 그년 두정거장 가서 결국 내림

그리고 30분동안 정적흐름 ..







존나 시발 이거 엠창 에미 다까고 사실대로 쓰는거니까 진짜 믿어라 세상에 별의 별년 다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