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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길채 불임부부

삐딱이(69.123) 2023.11.24 13:16:02
조회 954 추천 6 댓글 1

일부 시청자들이 둘 사이 애를 원하는 것은 구원무와 혼인 때문임.

구원무와 길채 사이에 없는 그 무언가 구체적인 것을 원함. 그냥 막연한 애절한 사랑 그런 것 이외에...


그리고 가짜임신 에피소드 때문이기도 함.

남의 애를 밴 것이 가슴아픈 일임에도 불구하고 길채를 잘해줬다는 억지감동 이야기라면

작가의 감성에서도 애가 있는 것이 확실한 감정의 연결고리라는 얘기임.


그리고 이것을 값싼 감성으로 치부한다면 육체적 사랑도 없는 것으로 했어야 함.

왜 아이를 낳고 서로 느끼는 끈적한 감정은 값싼 것이고 육체적 사랑은 숭고한 건데?

그냥 둘이 같이 지내며 정을 느끼고 정신적 교감을 하면 왜???  안되나?

애절한 사랑이야기라면 그런 식의 이야기도 많음.

뭐 강인한 생명력? 죽어서도 죽지않는 애절하고 강력한 생명력 어쩌고 둘러칠 수도 있고...

플라토닉 러브에다 비극적 결말이 더 강한 감성자극을 할 수도 있었음.


연도계산을 해 보자.

1636년 길채나이 17-20 (영랑보다는 많아야 하고 20 넘기는 건 당시 풍습으로 너무 너무 비현실적)

1659년              40-43

한국나이 40, 만으로 39가 최저치임.(생일이 안 지나면 꽉찬 38도 되지만)

현실적으로 재회를 1662-65 정도로 잡으면 43-49.

의학적으로 임신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작가의 의도가 보임.

작가는 둘 사이 애가 없는 걸로 하고 싶은데 너무 못 박으면 ㅈㄹ을 떠는 시청자들이 겁이 나서

그냥 있다고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며 먹고 떨어지라는 식의 설정으로 보임.


옆동네에 살면서 십수년을 모르고 지냈다는 설정이...

코미디 쓰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작위적이면 감동을 받기가 힘듦.

감동보다는 열불나게 만드는 것이 명작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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