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 100프로 울이 저렴해서 샀는데 걍 평범한거 같아요. 신축성이 아주 좋지는 않아서 머리 많이 큰 사람은 힘들듯요

길이는 넉넉해요

땀도 많이 흘리고 안경도 껴서 사계절용 구녕 뚫린거로 정했어요

별다른건 없고 아주 약간 기모처리 되어있어서 지금 입어도 괜찮아요. 가성비 좋은거 같아요

걍 싸서 샀는데 산에서는 아직 안입어봤고 밤에 걷기운동하면서 입어봤는데 바람 슝슝들어와서 1시간 걸어도 땀이 거의 안나더라구요

플리스는 산에 안갈때도 입어도 될거 같아서 하나 더 주문했어요

소프트쉘 : 바람막는 기능있는걸로 샀는데 두께감이 좀 있어서 산에 갈때만 입고 정작 산에서는 입고 움직이니까 땀나서 여름바막으로 바로 갈아 입었어요

이번주 부터 좀 추워졌으니 하산할땐 입어도 될거같아요

하드쉘 : 오늘 도착했는데 얇고 가볍고 잘 만든 거 같아요. 수납 파우치도 줘서 공간 활용에도 좋을 거 같네요. 몽벨 끝판왕 하드쉘이라던데

일본보다 더 저렴한거 같네요

쉘러 바지를 사고 싶었는데 마땅한 게 안보여서 저렴한걸로 구입했어요

랜턴은 저한테는 그냥 비상용인데 비싼거 사기도 그렇고 아무거나 사기도 그렇고 제일 고르기 힘들었어요

그냥 코베아꺼 2만원짜리 사려고 했는데 마침 어제 블프 할인하길래 좀 더 좋은걸로 샀어요. 케이스도 무료배송이길래 하나 지름

고어텍스 장갑은 고디니가 가성비 좋다고 유명하더라고요 엄청 두꺼워서 막상 쓸 일은 별로 없을 듯. 이것도 비상용 개념으로 들고 다녀야겠어요

살레와 폴라텍 장갑.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거 같아요. 이른 아침에 등산하면 지금부터 껴도 될 거 같아요

이너 장갑겸 비상용으로 쓸만한 거 찾는데 마땅한 게 잘 안보이더라고요. 스마트폰 터치 기능, 두께, 색상, 사이즈, 원단 다 고려하다보니 찾는 게 쉽지 않아요

이건 폴라텍 파워드라이 적용돼서 흡습속건에 좋을듯하고 색상이랑 디자인도 무난해서 일상용, 산책용으로도 쓰려고 2개 주문했어요

아이젠도 쓸 일이 별로 없을거 같아서 가볍고 저렴하고 하드케이스 주는걸로 골랐어요

스패츠는 제일 저렴한거 사서 어제 받았는데 사이즈가 잘못 왔어요. 근데 M사이즈가 맨살에도 안입고도 안잠기더라고요 제가 종아리가 꽤 두꺼워서 슬림핏 살때는 꼭 입어보고 사야하거든요. L사이즈도 애매할거 같아서 XL 사이즈도 있는 스노우라인껄로 골랐습니다

보온병은 선택지가 몇개 없어요. 써모스 스탠리 조지루시 아니면 국산 사야돼요. 사고 산에서 컵라면 먹어 봤는데 꿀맛이네요

울양말은 몇달전에 사놓은 스마트울 양말이 있구요

패딩은 경량 중량 대장급 롱패딩까지 집에 다 있어요 ㅋㅋ

지금 프리마로프트로 된 솜잠바 하나 사고 싶은데 제가 사고 싶은 게 사이즈가 없더라고요

지금 인기있고 예쁜것들은 살 시기를 좀 놓친거 같아요. 아직 제대로 겨울산을 안 겪어봤는데 괜히 막 샀다가 불용품 될 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싼 것들 위주로 샀어요. 일단 이렇게 입다가 좋은것들 싸게 풀릴때 드래곤볼 모으듯이 하나씩 모아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