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재밌게 잘 보고 있다가

12화에서 뇌절와서 재미가 좀 떨어짐ㅋㅋ..

특히 보다가 너무 몰입이 안됐던 장면이

마지막 메인 빌런과 그의 무리들과 싸울 때...

이팀장, 진경감 분투하지만 결국 이기지 못했고

둘 다 쳐맞고 기절까지 함

이후 깨어나는데.. 음..

정말 치열하게 싸웠고 결국 졌는데

몸이 너무 멀쩡함; 어디 하나 부러진 곳 없고

심지어 이후 갇혔을 때 수영까지 하면서 탈출하려함

그럴 기력이 되는건가..? 

심지어 진경감은 피도 나고 절대 멀쩡한 몸이 아니었음

실제로 격투기나 이런거 해본 사람들은

진짜로 그렇게 맞고 기절하면 진짜 몸 가누기가 정말 힘든데 

생사가 오가는 혈전에서 진 쪽이 너무 리스크가 없었음

게다가 물론 익사시켜서 죽이는 건 이해가 되지만

너무 미흡함; 묶을 게 정말 없었나? 케이블 타이..?

심지어 발도 안묶고 너무 음.. 살인을 서슴치 않는 빌런 치고는 너무 어설펐음

그리고 구출되서 빌런 잡히고 사건 마무리 되는데..

대체 진경감과 이팀장은 체력이 어떻게 되는거임..?

진경감과 이팀장은 그렇게 여러명에게 맞고 기절하고 피도 났으며 붕대까지 감았음

그럼 온 몸에 상처, 타박상 등 갈비뼈 어느 하나라도 금 갔어도 이상하지 않을 전투였고

이후 수영까지 하며 기절한 이팀장 챙기기까지 했는데

바로 병원가서 링거 맞고 몸 상태 점검해야했을 상황임;;

몸이 초긴장 상태여서 심한 각성 상태였다해도

사건 종결나고 이 후 긴장 풀리고 쉴 때 조차 집에 안가고 박준영이랑 술마시러 감ㅋㅋ

이팀장은 집에 와서 가족끼리 밥 먹고 ㅋㅋ;

심지어 이팀장은 2번 기절했음ㅋㅋ;

대체가 몰입이 너무 안된다...

이제 이팀장 에피소드 끝난거 같은데

다음 진이수 메인 에피소드는 좀 더 재밌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