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약 영업은 카테고리가 크게 3개가 있음

1. 국내 제약사 영업

2. 외자 제약사 영업

3. 약품 도매상 영업

1번은 제약인 아닌 사람들이 일반적 으로 아는 영업이 맞음

주로 종병 가서 의사들 접대하고, 심부름 하고 신약 나오면 브리핑하고

그런 업부임

2번은 나름 좋은데 학벌을 마니 봄

외자 제약사 중에서도 오리지날 제품 마니 있는 그런 곳은 강세고

접대는 좀 덜함, 입김이 좀 있음

3번은 학벌 제일 안 보고, 그냥 성실히 열심히 하면 업무 가능함

도매상 특징상 종병 이런 병원 잘 안가고, 대부분이 약국 영업임

약사들은 업무 시간이 기본적으로 길어서, 골프도 잘 못 나감, 그래서 접대도 잘 안받음

내가 3번 도매상 다니는데

솔직히 지금 들어오면 좆되는 거라고 할 수 있음

요즘 도매상 늘어나서 경쟁도 심한데

약국 국장 이런 자들이, 익숙한 사람 과 거래하는 성향 심해서

20대 30대 이런 어린 영업 사원 이 가서 신규 영업 따내고, 거래하는 난이도가 존나 높아짐

지금 직장만 봐도 20년 한 상사들 보면

중급 정도 되는 도시에 가서 친목 하면서, 월 실수령 800 이상 가져감

그냥 그 약사들이 오래 알고 지내 왔으니, 그렇게 거래 하는 거임

근데 신입은 솔직히, 신규 그냥 허탕만 ㅈㄴ 치게 됨

나도 문전 약국 1개 거래처로 가지고 있는데

그거도 그냥

운이 좋아서 얼마 전에 겨우 소개 받은 거임

나만 봐도

내가 존나 열심히 영업 하는데도 

월 실수령 390 정도 함 

이거 밖에 안 벌리더라

그래서 요즘 투잡 해서 돈 벌 생각 ㅈㄴ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