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동회 실제로 본 것도 아니고 인터뷰하는 거만 보고 판단하는거니까

실제로는 정찬성이 인성이 더 좋을 수도 있겠지 근데 일단 김동회는 말을 안 하니까 뭐

인터뷰 할때만 말하고 평소에 사람들한테 인사도 잘 안 한다더라

같은 체육관 10년째 다니는데 김동회 목소리 유튜브로 첨 들었다는 사람도 있다고 함 ㅋㅋㅋ

근데 확실히 틀딱관장한테 배우니까 완전 옛날 선수들처럼 너무 겸손하더라 말 하는게

글고 지가 국가대표팀도 있어봤고 해외 나가서 경기도 뛰어봤다고 하는데

안 뛰어본게 아니라고 말하드만 ...

자기 수준을 정말 너무 잘 알고 있는거 같더라

자기객관화가 너무 잘 되는거지

일단 자기 스타일이 해외 나가서 먹힐 스타일이 아니란건 확실히 아는거 같음

국내에선 누가 와도 자기 스타일대로 요리가 가능한데 해외 나가면 그게 안 되니까 그걸 너무 잘 아는거 같음

아 씨발꺼 내가 국내 아마는 1짱 먹을 수 있겠네 그럼 항상 1등만 하자 괜히 해외 나가서 얻어터져봐야

국내용 소리만 듣고 선수수명만 단축되니까 계속 전국체전만 나가자 이런 마인드인듯

말하자면,

내가 중학교때 반에서 5등안에 못 들었거든

근데 잘 하는 애들 a급인 애들은 죄다 과학고 외국어고 이런데로 다 빠지고

b급인 나만 그냥 동네에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갔음 가니까 그냥 자동으로 1등이여 시발거 ㅋㅋㅋㅋ

중3때 울 반에 전교 1,2,3등 다 있었거든 그 중엔 나중에 서울대 간 놈도 있고 카이스트 간 놈도 있고

그래서 중3때 1년내내 5등 안에 한 번도 못 들고 항상 6등만 했는데

중학교때는 열등감에 찌들어 살았는데 병신고등학교가니까 자동으로 반에서 1등 하고 애들이 나 우러러 봄

아 그래 시발거 명문고등학교 안 가길 잘 했다 이런 생각 들었음 우리 중학교때 전교 20등 안에 드는 놈중에

딱 한 명 빼고 다들 과학고 이런 특목고 갔거든 나도 특목고 갈 성적은 됐는데 담임이 그러시더라고 갈 성적은

되는데 가서 꼴찌 할거 뭐하러 가냐고 진짜 고등학교시절이 내 전성기였음 지각해도 선생님들이 봐주고 뭐

특혜가 많았지 일단 시험만 치면 1,2등하니까

내가 봤을때 김동회도 특목고 가서 꼴지 하지 말고 똥통고등학교 가서 1등하자 그런 마인드임

나는 정찬성 마인드도 존경함 솔직히 남자라면 내가 최고 이런 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도전하는 것도 맞고 한데....

 진짜 일류선수들 하고 만나서 너무 허무하게 무력하게 졌잖아 그거 보고 박수칠 사람이 누가 있냐

 그 시발거 존나 많은 시청자 앞에서 가족 친척들 앞에서 개 맞듯이 처맞은 것도 쪽팔린데 인터넷에서 애들이 조롱이나 해대고 

 그런 비참한 모습 안 보여주고 은퇴 할 수도 있잖아 

운동선수도 좀 어느정도 황석고나 이런 애들처럼 국내무대에서 1등만 하는 애들이 오히려 낫다고 봄

대가리 존나 처맞고 병신되는 스포츠인데 해외 나가서 존나 처맞고 나중에 알츠하이머 걸릴건 뭐 있냐 국내 1등만 해도 먹고 살만한데

도전정신 지랄염병하고 있네 진짜 자기 뇌를 걸고 도전하냐?

  도전하면 할수록 뇌장애인 되는 스포츠인데 김동회 같은 사람이 뭐하러 해외나가서 꼴찌를 하겠냐고 국내1등만 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