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졸리다...
어제10월 16일 금요일 두시반 입갤
줄넘기 1세트
다른회원이랑 패링연습
스파링 살살 2라운드...했는데
요즘에 약간 내가 잘 하고있는지를 모르겠음
지금 글쓰면서 보니 아직 26번밖에 안다녔는데 뭘 지랄인지 모르겠지만
자세 연습할때는 혼자서 이게 맞늕 내 포즈나 감을 통해서 연습하고
오늘 스파링할때는 좀 생각없이 한거같아서 펀치는 날려도 아마 전혀 복싱같지 않게 막 한거같음....
결국 자세불량 - 체력부족 이라는말인데
회사끝나고 가는거라 체력은 확실히 딸리고 (아마 체육관에 있을시간에 집이였으면 낮잠 자버렸을듯 너무 졸려서)
거의 각성하듯이 가서 복싱하고 오는건데
이 패턴이 고착화 되갈수록 내 한계가 점점 보이는듯
밑빠진 체력에 복싱을 계속 붓고있음 ㅋㅋㅋ
그래서 계속 바른 자세로 쓸모없는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체력을 아끼거나 하는데
결국 스텝 하고 그러면 딸피되는건 매한가진듯;;
트레이닝 날이라 트레이닝까지 함;;
다리 힘줄은 암청 쓰는듯.... 확실히 트레이닝 하면 근육이 붙는것 보다는... 다리 힘줄을 계속 써줘서 뭔가 더 탄탄해지는 느김이 있음;
아 아무튼 그러고 집가는데
요즘 너무 방전된거같다
체력 회복도 중요한데 뭐랄까 나같은경우는
체력의 최대치가 다른사람보다 엄청 작은듯
그래서 이걸 조금씩이라도 쉬지않고 운동해서 극복해보려 했는데
약간 조정이 필요한듯, 포기하기는 싫다
휴식도 중요하구나, 하는걸 깨닳음... 몸이 힘든것보다 정신적으로 지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