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생산직 한번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시급9860원

3조2교대 주주주주휴휴야야야야휴휴

급여평균300만(세후 280~300)

업무내용은 자동화라인운용,트러블조치 및 소모품 교체/옵셋값조정 등

이라고 나와있네요

검색해보니 엔진 부품 생산하는 공장이던데

ojt실시 ( 검색해보니 회사 내 교육이라네요)

초보환영/누구나 교육후 업무가능 (아 참 저는 고졸입니다 ㅠㅠ)

성과급 별도(얼마인지는 안나오네요)

실적포상 및 부상지급 등. 연장0.5추가지급 휴게시간110분

뭐 이런 내용들이던데

제가 공장에서 딱히 일해본적도 없고

발목이 좀 문제가있어서

오랫동안 서있거나 많이 걷는일은 좀 힘들어합니다

그렇다고 뭐 장애인수준이라던가 그런건 아니구요..

대충 살펴보니

성서공단 갈거면 차라리 타 지역을 가라고 하시던데

제가 결혼 2년차이기도 하고 집 문제때문에 지역을 옮기는것도 상당히 곤란하네요

공장 다녀서 떼돈을 벌고싶다 이런건 아닙니다

요즘같이 힘들때 좀 안정적으로 먹고살고싶다 정도입니다

좋은 조건인가 묻고자 하는 글은 아니고

자동화라인운용(오퍼레이터라고 하네요)

이라는게 할만한 일인지,

노동강도는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아주 건강한 편은 못되다보니

노동강도가 가장 걱정이네요

힘든 일이면 오랫동안 할수가 없을테니 그게 걱정입니다

선배님들의 귀한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