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와이프 모교인 동국머에 강연차 왔을때 했던말 정리한다

1. 푸드트럭 대만감자 정도면 괜찮은 요식업계 종사자다. 여러분들 생각보다 요식업 하는 사람들이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2. 2018년도에 신프렌차이즈 2개 계획중이다

3. 대패삽겹살은 내가 만든거 맞다. 특허 신청후 허가까지 몇년이 걸리는데, 그때 다른 아저씨들이 배워서 메뉴 낸거다.

4. 난 금수저 아니다(기만?) 생각보다 사학은 돈이 안된다. 오히려 사제를 털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5. 연머 사회사업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좆되면 사학재단 물려받을려고 한거다. 난 솔직히 학교사업에는 관심이 없었다

6. 프렌차이즈가 가맹점주의 참신한 발상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본사차원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통일성 때문이다. 실제로 한 홍콩반점에서는 음료수 서비스주고 양을 기준보다 많이 줬는데 이때문에 근방 홍콩반점들이 고객들한케  어? 거기는 주는데 여기는 왜 안줘요?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제재했는데 안먹혀서 독립시켰다

7. 비법을 알려주는건 당연히 아깝다. 근데 방송욕심 때문에 자꾸 풀게된다

8. 가장 힘든방송은 의외로 3대 천왕이다. 나도 취향이 있어서 맛없을때 뭐라할지 고민이 된다. 마리텔은 즐겁게 쵤영했다

9.난 최종적으로 일본식 요식업계처럼 되기를 원한다. 1200엔짜리 규동집과 290엔짜리 규동집이 공존하는 그런 생태계를 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너무 가성비에 치중해있다. 5000원짜리 국수와 10000원짜리 국수집이 공존할수가 없다. 하지만 난 취향따라 먹을수 있는 그런 환경을 원한다

10. 집안인맥으로 금융권에 합격한적이 있으나, 내가 거부했다. 어차피 못 버틸것 같아서

p.s 폰으로 써서 사진못돌리는거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