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니들도 살다보면 이런일 온다 (꼭 읽어 쪼금길어두)

gorus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1.28 14:14:55
조회 77 추천 0 댓글 12



내 친구는 지방대 나왔다고 툴툴대고 자영업을 하면서도
돈은 잘벌어서 떵떵거리고 살면서 부모님이랑 친구들

신경은 꼬박 꼬박 쓰는 괜찮은 놈이지.

 

 

 

이놈 지난달에 결혼했어.

 


신부도 이쁘더라.

 


불알친구인 난 몸소 결혼식장에 여자를 보러...

 

가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를 하러 갔어.

 


근데 신부측에 너무 끌리는 여성분이 계신거야.

 

웃는 얼굴하며 몸매하며...

 

 

 

내가 좀 용기가 없어.

 

그래서 제수씨한테 결혼식 후에 물어보니 자기 친동생이래.

 


순간 0.00001초였지만 내 불알친구와 제수씨와

 

나의 관계를 잘 엮어서 그 아리따운 낭자를 취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
 

 


흠흠. 하여간 그리고 엊그제 놈이랑 소주한잔 하면서

 

신혼에 빠져있는 이색히를 사정없이 원망하고 있었어.

 


편의상 놈은 남군 이라고 해둘께.

 

남군이 그날 나한테 들려준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이었어...

 

 

 

 
앞으로 결혼준비하는 남성분들... 잘봐,

 

이런 웃지못할일이 당신한테 일어날 수 도 있어.

 

 

 

남군이랑 제수씨가 사귈 때부터 제수씨 여동생

 

(편의상 그녀, 라고 할께)은 남군을 잘 따랐나봐.

 


나이도 2살차이밖에 안나서 뭐 귀여운 동생 대하듯이 했데.

 


약혼식 후로는 술도 같이 마시고 뭐 그렇게 허물없이 지냈나봐.

 


남군놈... 복도 많은넘...

 


 

 

 

 

근데 결혼식 일주일전에 일이 터진거야.

 

여느때와같이 자기 신부 (in future) 을 보러

 

처가 (in future) 에 놀러간 남군...

 


집안이 너무 고요해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 차렸나봐.

 

 

 

 
남군 : “장모님~? 장인어른~? 미경아(가명)~? 누구 없어요?”

 


그러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2층에서 누가 내려오더라는 거야

 

(이 집은 2층집이야, 딸들 방들이 다 2층에 있나봐)

 

 

 

가만히 보니까 앞으로 자기 처제가 될 미경이인데

 


아무리 처제 될 몸이지만 얇은 블라우스 차림에

 

s라인 윤곽을 다 보이면서 갓 샤워하고 나온듯

 

머리를 닦으면서 오는 폼이 너무 섹시하더란거야.

 

 

 

정신은 지배해도 몸까지 지배할 수 없었던

 

남군의 남근이 반응을 시작하려는 찰나였데.

 

 

 

미경 : “오빠... 오빠 이제 일주일 있으면 언니한테 가네요...

 

     나 오빠 참 많이 좋아했는데...”

 

 

 

남군 : “미..미경아 ”

 

 

 

미경 :  “오빠, 지금 언니랑 부모님 드레스보러 나갔어요...

 

     저녁에나 올꺼에요”

 


남군 : “커..아..그..그렇구나” 

 


미경 : “오빠! 어차피 언니한테 갈꺼지만 한번만이라도

 

    오빠랑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남군 : “헉!!!! (크오오오)... (우... 하나님 어찌해야합니까...

 

    오늘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게 하옵소서...)

 


엄청난 남군놈, 그 짧은 시간동안 계획을 다 잡고

 

뭐라고 말하기 전, 그녀가 말했데.

 


미경 : “오빠 혼란 스러운거 알아요.

 

    나를 가질 용기가 있다면 내 방으로 올라와요...

 

    하지만 아니라면 그냥 돌아가요...

 

    오늘일 없던걸로 할께요...”

 

 

 


그러면서 미경인 올라갔데..

 

 

 

 
3초동안 엄청난 번민의 시간을 보내던 남군, 어떤 결심을 한듯,

 

결의한 표정으로 집을 나가서 자기 차로 향했데.

 


떨리는 손으로 차의 운전석문을 열러고 애쓰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에 손을 얹었다는 거야.

 


놀란 남군이 뒤를 돌아보니,

 

감격에 얼굴이 달아올라있는 놈의 장인어른과 장모님...

 

 

 

 

 

장인 : “남서방... 내 남서방이 곧은 사람인줄은 알았으나

 

    이리도 곧은 줄 은 몰랐네!”

 


장모 : “우리 미혜 (제수씨 가명) 남서방한테 맡기는데,

 

     내 걱정이 하나도 없네!”

 


그리고 뒤에서 웃으면서 나오는 미혜와 그 동생 미경...

 


남군은 순간 0.3초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했더랬다.

 

 

 

남군 : “제 인생의 여자는 오로지 미혜입니다...

 

    그 누구가 유혹한다해도 넘어갈 제가 아니죠 훗~ ”

 

 

 

장인 & 장모 :   남서방

 

 

 

 

 

 

 

그렇게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은후

 

남군은 나한테 비밀을 얘기해 주었다.

 

 

 

남군 : 야 색갸, 내가 오늘 얘기해준 경험담의 교훈이 뭔줄 알아??

 

 
 

 


....

 


 
...

 


 
..

 


 

 

.

 

.

 

.

 

.

 

.

 

.

 

. 

 

 

 

콘돔은 항상 차안에 보관하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공지 바람의나라 갤러리 통합공지 [150] 랄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8.02 153100 91
공지 바람의 나라 갤러리 이용 안내 [553] 운영자 08.01.02 125857 21
2874391 형님들, 불멸 시세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 맞죠? 바갤러(121.156) 17:28 4 0
2874390 애기도 조용해지게해줘 ㅇㅅㅇ 바갤러(1.242) 17:27 4 0
2874389 진호박볶음 얘는 조만간 조용해질거임ㅋㅋ 바갤러(49.169) 17:26 9 0
2874388 주막매너연합 얘네는 몇명 내일넣으러감 바갤러(49.169) 17:23 8 0
2874387 주막새끼들 고소하면 한동안 조용해짐 바갤러(49.169) 17:22 8 0
2874386 씨니고추사진판다 바갤러(106.101) 17:19 10 0
2874385 무기신강방관 몇부터 바꾸나요 [1] 바갤러(106.101) 17:19 12 0
2874384 패기문파 문주 씨니형님 꼬추사진 보고싶다 ㅇㅇ(211.234) 17:14 18 0
2874383 형들 환수 스텟좀 봐주세요 [2] 바갤러(211.227) 17:10 26 0
2874382 천하제일 나락 ㅈㄴ 쎄네 바갤러(211.36) 17:01 48 0
2874381 바람 운영자 좆병신년임? 게임 좆박았네 ㅋㅋㅋㅋㅋㅋ ㅇㅇ(223.38) 17:00 28 0
2874380 클바 얘기 여기다해서 뭐함 [1] 바갤러(106.101) 16:59 22 0
2874379 남격수랑 하고싶어서 난리 바갤러(106.101) 16:53 19 0
2874378 좀많이.맞읍시다?ㅇㅇ 두꺼비(39.7) 16:53 21 0
2874377 남격수 주주보고 딸치고싶다 바갤러(106.101) 16:43 16 0
2874376 남격수 꼬셔서 폰섹하고싶다 바갤러(106.101) 16:43 11 0
2874375 클바충새끼들아 형이 피가되고 살이되는 지식 몇개 공유해주마 ㅇㅇ(39.7) 16:42 54 0
2874374 여기가 그 사행으로 용무기 나오는 디지털 도박장 갤러리인가요? [1] 바갤러(121.146) 16:41 65 3
2874373 헤어 저장은 못하나요 [4] 바갤러(59.28) 16:40 52 0
2874372 남격수 왤캐 꼴림? 바갤러(106.101) 16:39 20 0
2874371 남격수랑 폰섹하면서 신음마렵다 바갤러(106.101) 16:29 23 0
2874370 남격수랑 삐캐하면서 폰섹마렵다 바갤러(106.101) 16:28 19 0
2874369 아 남격수 야추빨고싶다 바갤러(106.101) 16:28 20 0
2874368 경찰서 처음갈때 도파민 최고임 바갤러(106.101) 16:27 48 1
2874367 남격수 고추사진 공유받을래? 바갤러(106.101) 16:27 25 0
2874366 쌀캐는거도 지능이 있어야 캐지 ㅉㅉ ㅇㅇ(39.7) 16:26 72 0
2874365 삐캐들 갈아타면서 고추폴더에 고추사진가득 바갤러(106.101) 16:26 32 0
2874364 s문파 j문파 남격수 고추사진있다 바갤러(106.101) 16:25 43 0
2874363 바진남들 고추사진 존나잘준다 바갤러(106.101) 16:24 30 1
2874362 클바 나오면 앞으로 어디가서 너네 바람의나라라고 ㅇㅇ(211.36) 16:23 25 1
2874361 삐캐들이랑 폰섹해서 고추사진 개많은데 어떡하냐 바갤러(106.101) 16:23 36 1
2874360 살상님은 패자 솔플하시는거?? [1] 바갤러(119.198) 16:23 50 0
2874359 람바3가 좆병신같은이유 바갤러(114.70) 16:22 72 2
2874358 클바 왕창 땡기려고 20컴 대기 중 바갤러(211.203) 16:21 33 1
2874357 모두 닥쳐주세요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1 71 0
2874356 첸설긍빙모주미니채김리을늘옆에온댜트윈롤러김먈 ㅇㅇ(223.62) 16:21 32 1
2874355 진짜 클바 대기 중인 새끼들은 본바 관심도 없음 ㅇㅇ(61.255) 16:19 26 0
2874354 돈없는 거지새끼들은 틀바하러 ㄱㄱ [1] ㅇㅇ(61.74) 16:16 53 2
2874353 지능되는새끼들은 이미 블소네오하러갔지 ㅇㅇ(39.7) 16:13 32 0
2874352 60프레임 < 생각보다 1프레임 단위로 조작하는거 어렵진않은듯 노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3 35 0
2874351 팩트)프바가 20개나 있었음에도 인원수는 좆망이었다 ㅇㅇ(61.74) 16:13 38 0
2874350 여기가 그 던파 궁댕이맨단 사건계열인 넥슨의 바람의나라3인가요? 바갤러(121.146) 16:11 43 1
2874349 현바람하는애들이 오히려 틀딱아님? [3] 바갤러(121.155) 16:08 78 3
2874348 이번에 업데이트후 아이템 사행이냐 ?? [2] 바갤러(210.123) 16:08 153 0
2874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갤러(58.77) 16:06 21 0
2874345 바람운영자 병신새끼노? 컨텐츠가 1억쓰고 코끼리조련사ㅋㅋㅋㅋㅋ ㅇㅇ(223.38) 16:06 42 3
2874343 복귀했는데 전투력 9만이면 사람새끼 대우해주냐 [1] 바갤러(211.36) 16:04 68 0
2874342 도사 시향마수템셋 싸게 팝니다 [1] 바갤러(1.237) 16:04 6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