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필자는 오로지 선퀘로만 57일만에 현인 기준을 찍어낸 용자로써

심지어 현사까지는 휴경조차 뭔지 몰라서 못썻다.

결국 술사~현사를 노휴경으로 2주만에 찍었으며

현사~현인을 1달여 만에 찍은 용자이다.

살아있는 선퀘머신이라 할 수 있겠음.



ⓐ. 이왕 하는거 즐겁게 하자.

게임은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거지 쌓으려고 하는게 아니다.

본인 같은 경우엔 노래도 켜놓고 따라부르기도 하고

영단어책 펼쳐놓고 한번 왔다갔다 할때마다 한 단어 외우기를 목표로 할 때도 있다.

(이거 의외로 효율적이다 -_-.... 선퀘 끝나고 나니 능률보캐 한단원이 작살나 있었던 적도있음)

이왕 하는거 즐거운 마인드로 하는게 중요하다.

참고로 선퀘는 처음할때나 집중이 필요하지

좀 하다보면 진심으로 모니터 끄고도 할수있다. (본인은 흉노에서 절망걸린채로

그냥 선퀘를 한적도 있다 -_-)

고로 나중가면 엄청난 반복운동에 불과하고

선퀘하면서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다.

본인은 선퀘 할때 항상 영단어책이나 언어 비문학 지문 따위가 펼쳐져 있으며

한번 왔다갔다마다 한 단어씩, 한 문단씩 읽으면서 한다.

물론 본인같이 학생인 용자는 이방법이 먹히겠으나

그렇지 않은 용자는 친구랑 귓을하던가 문자라도 날리던가 하면서 지겨움을 떨치길.



ⓑ 지겨우면 하지마라.

선퀘 오래하면 당연히 지겨운거다.

이럴때 계속하면 진짜 짜증밖에 안난다.

짜증나는 중에 사냥을 한다는건 근성이 아니라 볍진에 불과하다.

짜증나면 그냥 컴퓨터 끄고 나가서 농구라도 한판하던가

줄넘기라도 좀 하다가 들어와라. (앉아서 바람만하면 몸이 썩는다)

선퀘라는게 지겨운 반복작용이지만

1시간하고 30분 쉬고, 1시간 하고 30분 쉬고 하면 정말 할만하다.

휴경타임에는 그냥 2시간 몰아서 하고 그날 더이상 하지 않아도된다.


ⓒ 불안한 마음으로 퀘하지마라.

숙제있으면 무조건 숙제는 끝내놔야 선퀘가 돌아가는거다.

뭔가 현실에서 할 일이있는데 제끼고 바람하지마 \'-\'

바람잘해서 남는게 없다는걸 인지하라.

불안한 마음으로 선퀘하면 더 지겹고 더 안되고 더 오래쉬어야되고 더 시간낭비다.


ⓓ 황제 탓하지 마라.

원래 선퀘 최고의 적은 스틸이나 몹 노젠 같은게 아니라

황제가 퀘를 ㅈ같이 안주는거다.

그럴때 짜증내는건 그저 볍진에 불과하다. (가끔 황제앞에서 "아 빨리좀 달라고" 하는놈들있는데

진짜 한심하다 -_-)

황제가 퀘 안주면 스트레칭이라도 하고 다시 받아봐라. 그럼 바로준다.


ⓔ 선퀘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속 편하다.

백두봉 떱헬이라던지 유적사냥 이딴거 다 시간낭비다.

그거 3시간 할시간에 선퀘 1시간 하는게 효율적이다.

그런거 하고싶은 마음이 들면 선퀘가 안되는거다 -_-....

다른방법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게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