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70년대, 80년대 영상보면

다들 풍성하고 머리털이 곧고 굵었지

그시대는 장발머리가 대세였고

전부 돼지털같은 빡빡한 머리를 하고 다녔지

그런데 요즘은 20대 30대 탈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났고

각종 탈모, 모발 시술, 영양제, 샴푸, 탈모약까지

불티나게 팔리는 시대

그럼에도 머리카락에 1도 신경안쓰던 옛날보다

훨씬 탈모가 많지

왜 그럴까?

내가 생각할 때 범인은 자위와 ㅅㅅ다.

혹자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비만, 흡연, 술을 지목하는데

하나하나 따져보자

스트레스?

옛날은 6시에 기상해서 7시 출근 밤 9시까지 일하던 시대였지

힌달에 한번? 두번 쉬고..

당시는 한국이 개발도상국이라서 요즘 배트남 중국처럼

엄청나게 일했고, 거의 노가다였다

사무직도 다를게 없었지. 맨날 12시 퇴근, 새벽 3시까지 회식

도시의 새벽거리는 술주정뱅이들로 넘쳐났지

흡연?

옛날엔 지금보다 10배 독한

출저불명의 중소기업에서 만든 담배를 하루 3갑씩 피던

온갖 화학물질들을 몸에 때려박던 시절이었지

합법적으로 버스에서 담배 피던 게 하용되던 시절

술?

규칙적인 생활?

그때는 12시 퇴근에 새벽 3시까지 회식, 사우나 2시간, 출근

이런 패턴이 주 6일 반복되던 시절이었지

고로 옛날이 훨씬 스트레스 강도와 건강이슈가 훨씬 컸지

그럼에도 탈모가 없었던 이유는

내가 생각하기에 야동이다.

그때는 야동볼 시간도 없었고 루트도 마땅치 않았기에

자연스럽게 금욕이 실천되던 시대였지

옛말에 거지는 탈모가 없다는 말이 있다

실제 노숙자보면 엄청난 영양부족과 수면부족 등등

열악한 환경임에도 머리털은 하나같이 풍성하다.

노가다 직업군도 마찬가지고.

또한 못사는 나라가 풍성하고 잘사는 나라에서 탈모가 유독 많지

이게 뭘 의미하겠는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인생 레벨에서는

성관계와 쾌락에 여유를 가질 수 없어서

자연스럽게 금욕모드가 되지.

반면 여유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쾌락을 추구라는게

인간의 본능

옛말에 거지는 대머리가 없다는 말이 있다.

대머리 노숙자 본 적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