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들안녕?
난 사춘기때부터 10년에걸쳐
스트레스 생활습관으로
시나브로 씨밬ㅋㅋ... 아주천천히~~탈모온 기집임
원래 면역력도 호구였고 장도안좋고
태어나길 하튼그럼
외할아버지가 대머리고
아빠는 풍성하심


병원은 안가봤고
스트레스받고 생활 엉망인
달엔 머리존나빠지고
안받음 또 좀 안빠지고
이걸 십년을 겁나반복함...

원래 머리숱 진짜존나 많진 않았는데 지금의 네배는 될듯;
정수리부터 서서히 가르마타는부분이 넓어지고 있었지
근데 헤어스타일을 잘 만들어서그런가
갓파수준은 아님.
그냥 보면 어 웨이브단발 그렇구나하는데
밝은데서 위에서봄 가르마넓음
지금와선 다행히 원형탈모 아닌거에감사함
그뿐아님
호르몬도 ㅂㅅ이라 생리주기도 ㅎㄷㄷ 에러남 온몸이
술담배다하고 하여간 몸에안좋은건 다한듯



일단 올해 퇴직하고
운동한지 삼주.
물 2L 매일먹고 식습관자체를 뜯어고침
담배술은 퇴직후전혀안먹고
고기 야채 이런거 먹고
단당류 너무짠거 기름진거
배달음식 아예끊음
그리고 멀티비타민 꼭드심

아. 메디락 먹는다.
메디락먹고나서 영양소가 몸에 흡수잘되는걸 느낌
특히 비타민, 단백질 이런애들.
그래서 나쁜거먹음 또 겁나 잘흡수되겠지?
하는생각에 나쁜건 끊음 일단.


샴푸 지금 걍 리엔 집에있는거쓰는데 머 걍 현상유지.
다씀 볼빅살껴
일단 지금 식사 자연식으로 제대로하면서
원래 봄에 머리존나빠져야되는데
10년간의 데이터상 보면ㅋㅋㅋ 환절기마다
존내빠져야대는데
하수구에 2주째 머리 걸리는게 거의없음
생활습관. 스트레스 중요한거같고
아.
호르몬불균형의 증거?로
성인여드름, 생리불순, 스트레스성부정출혈
팔다리 다모증? 있었는데
지금 생리주기, 부정출혈, 여드름이 잡힘.
팔다리 털도 퇴사후부터
점점 가늘어지고 잘안보임





그래서 경과도 좋고 슬슬 이제
병원가서 판토가 먹어보려고 함
나 이번에 진짜 존나 탈모고칠라고.

그리고 나 미용공부하거든?
나랑비슷한유형으로 탈모온 여자들
내가 나 꼭 탈모 치료되서 머리하러 오면
나처럼 고칠수있다고 얘기해주고 예쁘게 해주려고
용기줄거야

나 이번에 탈모고칠수있을거같음!!

쨌든긴글읽어조서고마워.
고치면 또 글쓰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