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가 왜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211.57) 2023.10.05 01:02:37
조회 97 추천 0 댓글 4

안녕하세요 계속 고민을 하다가 혼자서는 해결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내려갈려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올해 7월부터 우울감이 몰려왔습니다 여태 이렇게까지 우울하고 무기력한 적이 없었기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울고있는 나자신을 보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왜이런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 다시 또 괜찮아지는 거 같아 넘기기로 했습니다. 생리가 다가와서 호르몬영향인가? 라는 생각으로 생활하다가 다시금 또 우울함이 찾아왔습니다. 찾아올때면 한없이 무기력해지고 이런 내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나아지지 않고 우울해져갔습니다. 다른사람에게 티를 내지않고 있지만 가끔씩은 기대고 싶기도하고.. 또 짐이될까봐 아직까진 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10월이 되었어도 계속 우울했다가 조금 나아졌다가 반복하는 것에 좀 지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9월쯤 허리디스크가 와서 직장을 쉬고 있습니다. 몸이 안좋으니 일하기가 힘들 거 같아 아직까지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돈도 안벌고 쉬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몸이안좋다는 핑계로 놀고싶은 거 아닌가? 라는 자책도 가끔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금 우울감도 같이 밀려오니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 건가 싶고 아예 일을 그만두고 쉬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기에 쉬어가는 순간없이 계속 달려왔습니다. 그런것에 제가 지쳐버린 걸까요?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데 유난떠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직 직장을 다닌지도 얼마안되었는데 그만두면 제가 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평생 일을 안할 것도 아닌데.. 계속 다녀야 하는 거 아닌지 적으면 적을수록 생각이 많아지네요.. 여러가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도 돈이라는 것에 막히게 되네요. 제가 너무 돈에 집착하는 건가 싶기도합니다. 돈도 없으면서 일도안하고 쉬는 것도 부모님에게 부담을 주는 거 같네요.. 이런 단편적인 글로 해결책을 얻어가고 싶지만 저도 제자신이 뭘 원하는 건지 어떻게 하고싶은 건지 모르겠어서 정확하게 글을 쓰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거 같습니다 그냥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말할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조금 적어보았네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842537 공무원인데 너무 바쁘다 [5] 고갤러(125.136) 23.10.05 117 0
1842535 남녀관계 더치페이 데이트통장 개쓰레기 찌질 [4] ㅇㅇ(223.62) 23.10.05 111 1
제가 왜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4] 고갤러(211.57) 23.10.05 97 0
1842533 엄마에게 짜증을 크게 내었다 [2] 내방위에uf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09 0
1842532 이거 쓰다보니까 눈물이 나네. [4] 고갤러(112.173) 23.10.04 140 0
1842524 30살인데 모은돈 거의 없는데.. 다들 얼마씩있는거야? [5] 그리즐리(106.245) 23.10.04 237 0
1842523 직장관련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 하냐... [6] 고갤러(14.34) 23.10.04 109 0
1842522 이거 서운한거 좀 진따인가..?ㅋ [3] 그리즐리(106.245) 23.10.04 120 0
1842520 친구랑손절 [2] 다크다크(211.199) 23.10.04 120 0
1842519 고민하니까 청춘인거다 [2] 묽은피나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93 1
1842518 친구랑 절교했는데 너무너무 힘들다 [4] 고갤러(175.211) 23.10.04 124 0
1842517 밥다먹고나서책상에앉으면 공부가 넘넘 하기 싫어요 [2] ㅇㅇ(221.155) 23.10.04 101 0
1842516 의지할곳이없다 [3] chky123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13 0
1842514 2년지기 친구한테 애니때문에 절교당했어요 [4] 고갤러(211.36) 23.10.04 130 0
1842513 호칭문제 [8] 다크다크(211.199) 23.10.04 107 0
1842512 친구 약속 [4] 고갤러(121.171) 23.10.04 80 0
1842511 공부가 안됨 왜이럴까 진짜 병이 있나? [6] 고갤러(146.70) 23.10.04 133 0
1842510 인간은 왜 마약을 만들었다고 생각함? [7] ㅇㅇ(119.203) 23.10.04 113 0
1842509 인생이 지겨울라 그런다 [2] 고갤러(39.123) 23.10.04 93 0
1842508 여자 사람 대하는 거 어떻게 해야 할까 [17] 고갤러(121.165) 23.10.03 183 0
1842507 최근 좋아진 누나가 아픈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썸녀 아님) [5] 고갤러(223.38) 23.10.03 106 0
1842506 이게 이런 말까지 나올정도로 잘못한건가요? [3] 고갤러(115.139) 23.10.03 101 0
1842503 진짜 딱 1번만 섹스 해보고싶은데 [6] ㅇㅇ(175.214) 23.10.03 190 0
1842502 야 나 벌레한테 물렸는데 [4] 청소쟁이(223.62) 23.10.03 101 0
1842501 사람이 아플때 본심을 알수있지? [1] 우우래(211.248) 23.10.03 103 0
1842498 이거 진짜 제잘못은 아닌거같은데 왜이러죠? [20] 고갤러(121.137) 23.10.03 178 1
1842495 제가 너무 착한호구 인가요? [4] 고갤러(110.70) 23.10.03 122 0
1842493 이성이랑 대화하기가 너무 힘듦.. [9] 고갤러(58.29) 23.10.03 139 0
1842492 다들 어떻게 사냐? [6] 하율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36 0
1842491 짝사랑 고민 [4] 고갤러(118.235) 23.10.03 98 0
1842490 기분탓인가... [1] 고갤러(118.235) 23.10.03 70 0
1842489 뭔가 사람들이 고민하는거보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10 1
1842488 40살 개백수 사모아행 D-43 셜록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94 0
1842487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 써봅니다 [15] 고갤러(58.234) 23.10.03 158 0
1842486 게을러서 일안하는데 일부로 빚만드는거 어케생각함 ..? [8] 고갤러(122.44) 23.10.02 126 0
1842485 연락텀 긴 여자들아 질문 [8] 고갤러(118.235) 23.10.02 175 0
1842484 집중력 ㅈ도 없는데 어떡함 [3] ㅇㅇ(58.29) 23.10.02 117 0
1842483 못생겨서 너무 죽고싶은데 어떻게 해? [7] 고갤러(223.38) 23.10.02 144 0
1842479 배달음식 리뷰이벤트 먹튀했다고 사장이 고소한대요 [4] ㅇㅇ(118.235) 23.10.02 96 0
1842478 야동에서 친한 여사친이 나왔어요.. [14] 고갤러(61.78) 23.10.02 271 0
1842477 나 소리에 예민한 거 같은데 약 먹어야 함? [2] ㅇㅇ(211.36) 23.10.02 99 0
1842476 죽고싶다 [3] 고갤러(118.235) 23.10.02 104 0
1842474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 써봅니다 [2] 고갤러(223.38) 23.10.02 104 0
1842473 맨날 내일의 내가 해줄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2] 고갤러(121.88) 23.10.02 89 0
1842471 연락하는 남자가 이런말 하면 어떰 [5] 고갤러(218.157) 23.10.01 147 0
1842470 그냥 나는 이렇게 힘든게 삶의 기본값인듯함 [1] ㅇㅇ(223.39) 23.10.01 101 1
1842468 내 가치는 내가 만들지 않으면 없는거임? [9] ㄴㄴ(223.39) 23.10.01 113 0
1842467 마음속에 누군가를 향한 미움이 가득할때 [3] 1234(121.140) 23.10.01 118 0
1842466 pc방가고싶다 [2] 고갤러(211.243) 23.10.01 96 1
1842463 세상에 완벽한인간은 거의없는듯 [3] ㆍㆍ(124.57) 23.10.01 124 0
뉴스 [포토] 인사말 하는 류승범 디시트렌드 11.2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