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시간나면 해주세요... 대충해도되요... 제가 몇 달전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한잔했다.. 술마시며 이야기 하고 잇는데 갑자기 왠 아저씨가(술이 많이 되 보였습니다...)저희 테이블에 와서 제떨이좀 비워달라고 했다. 첨엔 어이없어 쳐다보다 술취했고 나이드신분이라 그냥 친구중 한명이 카운터에 가서 제떨이를 하나가져오고 아저씨꺼는 비워줫다.. 근데좀있다 그아저씩가 또와서 아무엇도 없는 제떨이를 가지고 와서 비워달라는 겁니다.. 이건아니다 싶어서 사장님을 불러서 아저씨가 술이 맣이 되신것 같은데 집에 좀 보내달라고 햇죠... 사장님이(덩치가 엄청큽니다..깍두기스타일...)생긴것 답지않게 생긋생긋 웃으면 잘달래서? 집으로 보내더군요... 그뒤 우리는 한1~2시간더 있다 갔습니다 근데 ....집에 가려고 차에갔는데... 차에 누가 타고 있는게 아닙니까..... 어..이차가 아닌가..?? 하고.. 주위를 한번 삥둘러봤다 ..근데 차종,색,차번호도 맞았다.. 다른점이 있다면 주차할땐 멀쩡하던 차였는데... 지금은 앞범버가 나가있는다는 것....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타고 있다는것... 일단 경찰에 신고했죠... 좀있다 경찰이 왔다. 차문을 열어 보니 술에 취한 왠 남자가 자고 있었다. 근데...그사람....자세히보니.... 아까 술집에서 우리에게 시비를 걸었던 그아저씨였다.... 황당해 하고있는 우리를 더욱 황당하게 하는아저씨의 한마디.... 경찰이 아저씨를 깨우고 왜 남의 차에 타고있자고 물어보니...아저씨...왈.. "심심해 할것같아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