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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혼란 특이점이 온 미국 총기규제
1번에서 3번까지는 개머리판 없고 수직손잡이를 달 수 없기 때문에 '권총' 4번은 여전히 개머리판이 없지만 수직손잡이 장착이 가능해서(미국 총기법상 권총에는 수직손잡이 안달림) '기타 화기' 5번은 개머리판 정상적으로 달리므로 단축형 소총개머리판 대신해서 손목 거치대 달아놓으면 아무튼 권총이다노 ㅋㅋㅋ 암만봐도 개머리판인데 사용설명서에 명시되어 있는 기능으로는 손목 거치대라서 합법 ㅋㅋㅋㅋㅋㅋㅋ 손목거치대의 본래 용도 물론 손목거치대라 해봤자 그냥 유사 개머리판임 하다하다 이런 기괴한 권총도 나옴 3번의 소총 개머리판보다 4번의 손목거치대가 훨씬 견고하게 견착 가능하지만 아무튼 손목거치대에 총열 16인치 미만이라 권총 ㅋㅋㅋ 요약: 왼쪽은 소총, 오른쪽은 권총 이해 안 가는게 정상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일반]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2)
1917년거 불만이 많다고 하니 폴란드인으로 최고위원회를 구성해서 국가 꼬라지를 갖추도록 하겠음. 그러니 독일제국군 휘하 소속 폴란드 군대에 지원 좀 많이 해주셈.물론 독일제국군 휘하니 최고지휘권은 독일인이 갖겠음 ㅎ독일군이 폴란드땅을 다 씹창내놨는데 너같으면 자진입대하겠냐고!!!폴란드인이 많이 입대해야 전쟁이 끝난 후 폴란드인의 권리를 더 많이 얻어낼 수 있음. 저도 임시정부의 국방장관이니 제 얼굴을 보고 좀 도와주셈.ㅗ하 이거 말만 폴란드 왕국이고 실제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동맹국은 처발릴께 뻔해보이고 좋은 수단이 없나한편 이 시기 로만 드모프스키는 협상국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입을 털고 있었고 영국과 프랑스 내에서 폴란드에 대한 로비를 활발하게 벌였다. 이 로만 드모프스키의 로비와 동맹국의 폴란드 왕국 수립에 영향을 받아 협상국 내에서도 전쟁 이후 단일 폴란드 국가의 형성을 지지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단일 폴란드 국가를 지지하는 정치인 중에는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있었다.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이미 1916년 대선 과정에서 폴란드계 이민자의 지지를 얻기 위해 관련 발언을 한 적이 있었고, 1917년 초에는 통일 폴란드 국가의 성립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으며 1918년 "14개조 평화 원칙" 및 1919년 베르사유 조약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전쟁에서도 맨날 처발리고! 빵은 없고! 황제 씨발아 이게 나라냐!!! (1917년 2월 러시아혁명)알겠다 나라 망할거 같으니 내가 황제 관둠 (1917년 3월)러시아 임시정부 수립 (1917년 3월)혁명으로 황제는 쫓겨났지만 동맹국은 아직 적이다. 동부전선에서 동맹국의 군대를 밀어내고 러시아군의 사기를 올릴 대규모 공세를 벌이자. (케렌스키 공세, 1917.7)케렌스키 공세는 좆망으로 끝났고 러시아 전선은 120km나 뒤로 밀려서 이제 러시아 본토가 위협받는 처지가 됨어이 폴란드 군단 너희들 독일제국 휘하에 있는 부대인데 황제 빌헬름 2세 폐하에게 충성맹세 해야겠지?(러시아는 거의 죽은거나 마찬가지고 서부전선 꼬라지 보니 이제 동맹국 처발릴게 분명한데 탈주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우리는 폴란드인인데 왜 독일황제보고 충성맹세하라는거임? 싫은데? 안할건데? 폴란드군단 너희들도 충성맹세 하지마셈그럼 너희들 전부 감옥행ㅇㅇ 그러시든가결국 유제프 피우수투스키와 폴란드 군단 구성원의 대부분은 충성맹세를 거부하고 감옥에 가는 길을 택했고, 제1차 세계대전 남은 기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독일, 독일 황제에 대한 충성맹세를 거부한 이 사건은 독일인을 싫어하던 폴란드인에게 큰 지지를 받았고, 동맹국에 줄을 섰고 동맹국이 만든 사실상의 괴뢰국에 몸담았던 유제프 피우수투스키가 아무 문제 없이 폴란드 정계에 복귀할 수 있는 명분이 되어준다.오 유제프 피우수투스키 동맹국하고 짝짝꿍하는 이상한놈인줄 알았는데 독일에 정면으로 개겨서 감옥까지 가는거 보니 깡좋은데? 지지합니노한편 로만 드모프스키는...이제 러시아는 끝장났군 나머지 협상국의 지원을 받아서 전쟁 후 독립 폴란드를 만들어야...파리에 폴란드 임시정부를 차리자 (1917.8)영국과 프랑스는 대체로 로만 드모프스키의 폴란드 임시정부를 지지했지만, 로만 드모프스키의 임시정부에는 큰 약점이 있었다.내가 세운 폴란드 임시정부에는 유대인은 절대 참여할 수 없음! 걔네는 순수한 폴란드인이 아님! 유대인은 예수님을 죽인 놈들이라고! (실제로 한 말)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영국 총리): 님 그런 말은 자제좀;; 너 유대인이지??바로 로만 드모프스키 자신의 지독한 반유대주의와 폴란드 순혈 민족주의였다. 로만 드모프스키의 반유대적 발언이 알려지며 당연히 미국과 영국에 있는 유대인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고 이들 중 일부는 로만 드모프스키의 폴란드 임시정부를 지원하지 말라는 압력까지 넣게 된다. 그 중에는 로만 드모프스키와 그의 임시정부를 "갱단"으로 묘사한 영국 외무부의 고위관료와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 같은 중요한 인물도 끼어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로만 드모프스키는 한결같았다.1918년1918년 1월 8일,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의회 연설을 통해 이후 "14개조 평화원칙(Fourteen Points)"으로 알려질 14개의 선언을 내놓는다. 그 중에는 "독립된 폴란드인의 국가 수립"이 명시되어 있었다. 프랑스와 영국 등 다른 협상국 지도자는 윌슨의 이 14개조 평화원칙에 냉소적인 반응이었지만, 어쨌든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14개조 평화원칙 발표는 전간기 폴란드 공화국 탄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3월에는 독일제국과 신생 러시아 소비에트 공화국 간에 맺어진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동부전선 전투가 끝났다. 이 협정에 따라 막대한 동부 영토가 독일 제국의 것이 되었다. 그러나 독일제국은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으로 얻은 영토에 여러 괴뢰국을 만들 계획이었고, 이는 통일 폴란드를 주장해 온 폴란드인에게 커다란 반발을 사기에 충분했다. 여전히 독일제국 밑에 소속되어 싸우던 폴란드 군인 중 일부가 이 조약에 분노해 반란을 일으킬 정도로 반발은 격렬했다. 조약 체결 과정에서 폴란드인은 배제되었으며, 러시아를 장악한 볼셰비키는 불리한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폴란드인이 참가하는 것만은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해 올 정도였다.루덴도르프: 독일제국의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낸 한타싸움간다 ㄱㄱ (1918년 춘계공세)하 좆됐네 서렌잘치는방법 없나?군부 니들이 전쟁 다해놓고선 이제 책임 떠넘기려고 정치질하니 총리 못해먹겠다 사임함 ㅅㄱ갑자기 총리하라고 해서 왔더니 협상국하고 휴전협상하라는건 뭐임??? 안함 ㅗ황제인 내가 이렇게 부탁하니 제발 해주게하 시발...윌슨이 14개조항인지 뭔지 말했으니 그걸 기반으로 휴전협상합시다그 조건으론 군부는 서렌 안칠거임 싫음 못함 루덴도르프 해임 안하면 협상 못하니까 쫓아내세요너 해임넵윌슨의 13개 조항을 기초로 휴전협상에 들어가겠으며 1918년 10월 3일부로 독일 점령지의 모든 군정을 해제한다이제 폴란드 왕국은 독일 제국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독립할거임 (1918.10.7)그래라휴전협상하는데 왜 출격하라는거냐? 개죽음하기 싫다 황제도 꺼져라 (독일 킬 군항의 반란)알겠다 황제그만두고 네덜란드로 튀겠다 ㅂㅂ (빌헬름2세 퇴위, 독일 공화국 성립)콩피에뉴 휴전협정으로 제1차 세계대전 종료 (1918.11.11)(콩피에뉴 협정 3일전) 유제프 피우수투스키님 님은 이제 자유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세요실화임?바르샤바로 돌아온 유제프 피우수투스키는 1918년 11월 11일 폴란드 왕국의 총사령관에 오름과 동시에 폴란드 국민국가의 건립을 선언하였다. 제3차 폴란드-리투아니아 분할 이후 132년만에 찾은 독립이었다. 이 날은 현재도 폴란드에서 독립 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본격적인 폴란드 제2공화국의 출발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시 독립을 찾은 폴란드의 분란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일단은 유제프 피우수투스키의 명성 덕분에, 제1차 세계대전 말기 폴란드 땅에 우후죽순처럼 난립한 대부분의 정치세력들이 유제프 피우수투스키의 임시 국가 원수 취임을 지지했다. 그러나 그를 지지하지 않는 집단도 물론 있었다. 바로 최대의 라이벌 로만 드모프스키가 이끌던 폴란드 국민위원회였다. 프랑스, 영국,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로만 드모프스키의 폴란드 국민위원회를 폴란드의 합법적 대표자로 인정했다. 유제프 피우수투스키는 재빨리 여러 강대국에 신생 폴란드 국가의 탄생을 알리는 전보를 보냈다. 유제프 피우수투스키와 로만 드모프스키 모두 자신이 합법적인 폴란드를 이끌고 있다 주장했다. 다행히 두 사람의 갈등은 1919년 1월 봉합되었다. 유제프 피우수투스키는 임시 국가 원수를 유지했고, 로만 드모프스키는 파리 강화 회의에 폴란드 대표 자격으로 출석해 회담에 참여했다.사실 폴란드 제2공화국은 시작부터 곤경에 처해 있었다. 국토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걸레가 되었고 나라를 지킬 군대는 거의 없었으며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으로 여기저기서 민족간 충돌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곤경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우드로 윌슨과 협상국이 "폴란드의 독립"을 약속했지만, 실제 독립 국가인 폴란드의 영토를 어떻게 구성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다. 명백한 기준이 없으니 서로 다른 이유로 "내 땅"을 주장하며 충돌했고 이는 이미 폴란드 제2공화국 탄생 시점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계속 -
작성자 : 캬루마스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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