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하나 남았지만 마치 끝난 것같은 날

(19/20) 하나 남았지만 마치 끝난 것같은 날앱에서 작성

T5(114.129) 2024.12.15 01:26:23

조회 456 추천 2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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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제 운전안하거든요

차끌고간게 아마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대구 다섯번?

그외 짜잘한오프까지 하면 올해는 8분 타신 것같네요

무사고로 이송해드렸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손잡고 한방병원으로 갑시다

가는길에 구미에서 국밥조졌는데 진자 개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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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윤님의 가호겠지요

공연 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컨디션이 안좋았다고는 들었고

그걸 알고 봐서 그런가 '그럼에도 텐션 잃지 않으려고 모든 수단을 다 쓰는구나'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무심하게 보려고 해도 그게 안되드라

그래서 비록 잘 보이지도 않을 자리지만 인천때보다 더 온몸 비틀어서 열광하고 환호했다

4구역 방해됐다면 미안합니다

(망상이겠지만) 새녘바람때도 되게 열심히 보고 듣고 있었는데

이 쪽 끝에 서서 "그래 그렇게 들으면 돼" 하는거같아서 그대로 그렇게 있다가 왔다

옛날에는 공연을 보면서 실수나 삑사리가 터지지 않길 바라면서 좀 조마조마하면서 보던 때가 있었는데(생각해보니까 삑사리는 거의 없긴 했는데)

22년도쯤부터 폼이 좋아지고 지금은 그런 마음이 싹 사라져서, 그날그날 누나 컨디션이야 조금씩 다르겠지만 그런 기복이 아주 작은 폭이어서 이젠 거의 드러눕다시피하고 감상하고 있다

어제도 그랬고

그런 날들이 셀 수 없이 오래오래 계속되길 바란다

고정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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